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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니의 캔트노우

남자가 본 여자들 다이어트, 솔직히 이해 안돼.



 이 글이 오해가 많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또한 여자분들 중에서 그리고 남자분들 중에서 일종의 식이요법,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는 사실 또한 부정하지 않는다.

 이리니가 이 글에서 언급하는 '남자가 봤을 때 이해 안되는 다이어트'는 젊은 여성, 심지어 어린 여학생들의 강박적 다이어트를 의미한다. 이 사실, 곡해가 없었으면 한다.

 글의 진행은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방식이 아니라, 남자들이 대체로 여성들이 가진 어떤 육체적 가치를 선호하고,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는가를 기술함으로써 여성들의 여성들 자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씻고, 그에 더해 강박적 다이어트가 되려 '이성의 호감'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토록 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리니는 여성들이 오직 이성인 남자들에 대한 의식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다만, 이 글은 남성의 입장에서 남성에 어필하기 위한 다이어트에 강박적으로 몰입하고 있는 소수 여성들에게 인식의 확장과 오해, 고정관념을 부실 수 있는 계기를 드리기 위해 작성되는 글임도 밝힌다.




   남성을 잡아끄는 여성 육체의 매력 포인트
 



  대단히 단순하다. 남성에겐 없지만, 여성에게는 있는 것이다. 뭔가? 그렇다. 바로 ''이다. '곡선'이다. 

 남성, 특히 젊은 남성은 '직선'을 그린다. 여성은 사춘기에 접어든 이후로 끊임없이 '곡선'을 그린다. 이 곡선 부분이 육체적으로 남성을 유혹하는 거의 전부다. 이런 곡선, 남성에게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매력적인거다. 



 역으로도 마찬가지. 여성에겐 없지만 남성에게는 있는 것이 여성에게 어필한다. 대표적인 것이 떡 벌어진 어깨, 잘 발달한 근육 같은 것이다. 여자들은 남성 호르몬을 일정 수준이상 투여하지 않는 한, 이런 남성 골격, 남성 근육을 가질 수 없다. 그에 따라, 젊은 남성들은 힘든 것을 무릅쓰고서라도 근육과 몸집을 키우려 하는 것이다. 왜? 가장 큰 목표는 여성 공략이다. 믿어라. 이리니, 남자다.


   사진으로 보는 실제 사례
 


 아래 사진에는 각각 2명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남성의 눈으로 봤을 때, 누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지를 이리니가 가르쳐 줄 것이다. 남성의 시각으로 말이다. 여성들은 이 부분에 주목하라.



우측 여인이 남성에게 더 어필한다. 



우측 여인이 남성에게 더 어필한다. 



좌측 여인이 남성에게 더 어필한다. 

 개인별로 다 이성에 대한 취향이 틀리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이리니는 대체적이고 평균적인 남성의 시각을 말한다. 여성분들은 뭔가를 잡아 내셨는가?

그렇다. 바로 '' 이다. 바로 '곡선'이다. 

여기서!

 여기서 여성들이 반드시 주목할 사실은 '곡선'뿐만이 아니다. 육체의 체중이 얼마나 나가느냐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란 사실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 남성에게 어필하는 요소는 '얼마나 곡선을 유려하게 형성하느냐'이지 얼마나 가볍냐, 체중이 얼마나 나가냐가 아니란 것이다. 아울러 허벅지가 얼마나 굵으냐, 허리가 몇인치냐는 고려의 대상이 전혀 아니란 것이다. 그 가장 대표적 케이스가 미국의 흑인 여가수 비욘세다. 가수 '비'는 이 여인의 허벅지를 동물인 '말'에 비유했다. 그 만큼 굵은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욘세의 육체는 남성에게 섹시해 보이며, 늘씬해 보인다. 왜? 유려한 곡선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여인의 전신은 남성인 이리니 보다 모든 부분이 굵다. 체중도 아마 많이 나갈거다. 그럼에도 '섹시 아이콘'이라 불린다.


   늘씬하다, 날씬하다 란 말의 진정한 의미
 


 체중이 얼마나 나가냐가 아니다. 
 신체의 사이즈가 얼마냐가 아니다. 
 
 어느 정도의 곡선을 형성하느냐 이다.

   한국 여성들의 혼동
 


 이리니가 봤을 때, 대다수 한국 여인들은 '날씬하다'와 '비쩍 말랐다'를 혼동하는듯 보인다. 아래 사진을 다시보자.

 

 우측 여인은 체중이 아마 많이 가벼울거다. 하지만 이 여인의 몸은 아주 극소수 예외적인 남성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남성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한다. 우측 여인은 비쩍 말랐다. 소위 말하는 '골았다'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의 몸이다. 

 반면에 좌측 여인의 허벅지는 상당히 굵다. 종아리 또한 굵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 여인이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 나타나면 많은 남성들의 시선을 잡아 끌 것이다. 왜? 몸이 그리고 있는 여인 특유의 곡선 때문이다. 

 이리니가 봤을 때, 한국의 젊은 여성들의 상당수는 밥을 굶고 굶어 우측 여인처럼 되고 싶어 하는듯 보인다. 남성에게 있어 최악의 경우다. 하지만 살집이 아주 풍부한 남성들에겐 어필할 수도 있다 생각한다. 그런 남자들 좋아들 하시는가?  


   여성들의 적, 체지방. 하지만 남성에게는...
 


 상기에 끊임없이 언급하는 여성들의 유려한 곡선의 외부적 요인은 체지방이다. 이 여성들 특유의 체지방은 여성 호르몬으로 인한 것이라 들었다. 그에 따라, 남성들은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거나,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지 않는 한, 이런 여성적 체지방을 가질 수 없다. 

 위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남성에겐 없고, 여성에겐 있는 것이 남성에게 어필한다고. 그렇다면?

 맞다. 여성들의 적, 그 체지방은 남성들에게 아주 강력하게 어필한다. 소위 지하철이나 공공버스에서 극소수 남성들이 여성들의 몸을 더듬는다는 얘기들이 있다. 그 남성들은 과연 무엇을 만지고자 할까? 뼈? 아니다. 그 여성들의 보드라와 보이는 하얀 살집, 그 체지방을 만지고 싶어한다.  

 남성의 눈에 여성의 체지방은 이상하게 부드러워 보이고 따스해 보인다. 한마디로 매력적으로 보인다. 강조해 말하자면, 여성들이 그토록 미워하고, 미워함을 넘어 혐오하는 바로 그 체지방이 되려 남성에겐 엄청난 매력적 요소라는 것이다. 이 사실, 알고 있었는가?


   남자는 진정 살찐 여자를 싫어하는가?
 

 

 


 영어에 'curvy'란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구불구불한, 굽은 데가 많은'이란 뜻이다. curvy girl이란, 서양인들에게 살집이 풍만해 몸의 곡선이 구불구불 많은 여인이란 뜻이다. 만약 상기의 curvy한 여인이 거리를 다닌다면, 남성들은 과연 눈쌀을 찌푸릴까? 아니다. 쳐다보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왜?

 남성은 저런 curvy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여성만이 저런 curvy를 형성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여성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수의 남성들이 저런 curvy하면서도 살집이 풍만한 여인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주위에 사람이 없고 시간이 나거든, 남성들의 로망을 적나라하게 그린다는 성.인 D.V.D를 한번 검색해 보라. 거기에 출연하는 인기 여배우 다수가 저런 curvy한 여성들임을 발견할 것이다. 왜? 남성들이 좋아하니까.


 이 curvy에 대한 간단한 에피소드 하나를 언급해 보자. 성형관련 외국 케이블 채널에 나왔던 내용이다. 한국 여성들에겐 완전 불가능한 초거대 가슴으로 고통을 겪는 여인이 있다. 이 여인은 방송국의 도움을 받아 가슴 축소 성형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을 해도 이 여성이 이미 가진 사이즈가 너무나도 거대해서 수술을 하고 나서도 여전히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가슴 크기다. 그 무게만도 어마어마해서 일상 생활조차 아주 힘들 정도다.
헌데 여기서 재미난 장면이 나온다. 의사가 그 여인과 상담을 하고 나오니, 그 여인의 남편이 병원 복도에 아주 침울한 얼굴로 앉아있는 장면이 나온다. 의사가 이렇게 묻는다.

아내가 수술하는거, 싫으시죠?
그러자 남편되는 이는 여전히 침울한 얼굴로 '싫다'고 답한다. 왜? 이 남자는 그 여인의 거대 가슴, 그 풍만한 살집을 사랑하고 있는거다. 또 왜? 남자는 그런걸 가질 수 없으니까...


   한국 남자가 본 한국 여인의 평균 체형
 


 상기에 언급했고 간혹 외국의 거리를 비추는 TV 화면에 등장하는 초거대 비만, 우리나라 여인들에겐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그 정도의 여인을 이리니는 본 적이 없다. 아마 동남 아시아쪽 사람들에겐 이 초거대 비만이 해당사항이 아닐거다. 전체적으로 체형이 아담하니까.

 특히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곡선을 자연의 선물, 진화의 산물로써 가지고 있다. 되려 이리니 개인적 시각으로 봤을 때, 지나친 굶기 다이어트로 인해 생긴 여윈 몸을 지닌 여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리니 개인적으론 아무 매력도 느끼지 못한다. 너무 비쩍 마르고 여위어서 되려 직선을 형성하고 있는 젊은 남성을 보는듯 하다. 아주 별로다. 별 매력 못 느낀다. 


   O형 남자 이리니가 드리는 마지막 충고
 


1.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아주 매력적인 곡선을 그리는 아름다운 육체를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라.

2. 정 다이어트를 하고 싶거든, 건강과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데 치중할 일이지, 몸을 비쩍 여위게 하는데 치중하지 말라. TV에 나오는 패션 모델들의 그 여윈 몸매에 매력을 느끼는 남성은 많지 않다. 남성들이 그런 류의 프로를 몰래 자주 보는 이유는 그 여인들이 자주 벗고 나오기 때문이지, 그 여인들이 육감적이고 섹시해서가 아니다.

3. 식사를 충분히해서 적당량의 여성 체지방을 유지하되, 알맞은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들어가야 할 부위는 들어가게 하라. 그래야 아름다운 몸매, 날씬한 몸매인 그 유려한 곡선이 나온다. 굶어서는 곡선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 

4. 여성들의 신체 사이즈, 체중에 주목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 이 '무게'에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되려 그대들, 여성들이다. 

5.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비쩍 여윈 여인을 좋아하는 남성은 많지 않다. 왜? 대다수의 젊은 남성은 강한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전히 대체로 여위기 때문이다. 

기억하자! 포인트는 이거다.

부드러운 체지방 + 유려한 곡선

 여러분들은 이미 이것을 가지고 있다. 누가 줬는가? 자연이, 신이, 창조주가, 진화의 힘이, 그대의 부모님께서 이미 그것을 그대들에게 주셨다. 이 사실을 신뢰하라!

이 글의 핵심

1.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혐오하고 괴롭히는 짓을 이제 그만두라는 얘기다.
2. 자신에 대한 망상, 자괴, 열등감, 편견과 오해를 벗고, 이제 쓸데없이 굶는 짓을 그만 두라는 소리다. 
3. 그대는 이미 그대로서 충분히 아름답다는 소리다.
4. 자신을, 자기를 사랑하라는 소리다.

 이리니, 그대가 아름답다고 하지 않나? 뭔가 보답을 하고 싶지 않나? '추천'으로 충분하다. 고맙다.^^


<덧붙입니다 2

 글을 쓴 이 사람은 사람의 수명이 채 100년이 안 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수명은 고작해야 수 십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하고, 사랑하며 살기에도 너무나도 부족한 그 짧은 세월을 괴로워하며 사시지 말고, 자기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사시란 말씀을 드리는 것 뿐입니다. 즐거운 자기관리 차원의 다이어트를 하지 마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의 육신은 때가 되면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하늘의 이치. 그 육신 하나 때문에 짧으면 수 년, 길면 수 십년을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산다면, 이 얼마나 허망한 일이겠습니까? 그러시지 마시라고 적은 글 입니다. 기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사랑하며 사시라고 적은 글입니다. 부디 이 글 쓴 사람의 이 마음을 알아주세요.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별말씀을요~ 이리니님이 저보다 글솜씨는 한수 위시네요. 훔 이글이 저도 너무나 남자로서 너무나 동감했던 생각이라 ㅋㅋ 특히 여동생이나 누나 있는분들은 거의 대부분 동감할거같애요. 머 형제 자매없어도, 어머니 젊으실적에도 그러셨는데요. 수십년간 옆에서 지켜 봐왔으니^^;; 이리니님도 평안하고, 좋은 주말 되세요^^

    • 답글이 지나치게 늦어 송구합니다. 댓글이 자꾸 밀리고 밀려서 확인이 늦었어요. ^^;;

      댓글 잘 읽었구요, 감사 드립니다. :)
      님도 행복하고 평온한 나날 보내세요. ^^

  3. 읽으면서 사진을 정확히 골라냈지요.
    이리니님이 말씀하신 남자들이 싫어하는 몸매에 속하는 사람이라 조금 슬프지만요.. 확실히 말씀하신 사진이 여자들이 보기에도 더 좋아요. 아니이건 제가 마른편이라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163에 44정도 나가거든요. 이것도 작년보단 2키로 찐건데 남친은 살쪘다구 난리네요. 뱃살은 좋아하면서 볼살은 구박해요... 볼살은 곡선에 안넣어주는건가요?ㅠㅠ

    아참..밑에 다른 여성분들이 이 글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을때 뒤엔 그냥 무시하는거 같아서 보는데 조금 그랬어요. 모.. 전 님과 친분있는사람도 아니니까 배놔라 감놔라 할 처지두 아니지만요ㅎㅎ

    그리고 위엔 저런말 써놓고 그랬지만

    제일 중요한건 이글은 재미있었고 제 즐겨찾기에 추가되었다는거에요.
    재밌는 글 기대할게요!

    • 보시다시피,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저 혼자 답글을 달기가 참 힘이 든답니다. 특히 특정 글에 답글을 달면 또 그게 오해를 낳고, 곡해를 낳는 통에 어떨 땐 그냥 회피를 해버릴때가 있어요. 무시라기보다 자리를 피한다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볼살에 대해 잠깐 언급을 드릴게요.
      제 개인의 경우, 여인의 볼살은 '동안'의 중요 요소라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 케이스가 원.걸의 '소희'양이죠.

      문제는 사람의 취향이 다 다른다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 여성의 볼살을 귀엽고, 이쁘게 보지만 남친분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여성들마다 다 이상형의 남자가 다른 것과 같은 이치죠.

      남친분에게 한번 잘 물어보세요. 볼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아마 그게 가장 빠를 것 같군요.

      결론은 단순하죠? 여성의 볼살을 귀여워하고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있다.

      또하나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남성들의 특징 중, 좋은 걸 좋다고 표현 안하고 반대로 표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남친과의 대화가 중요한 것이겠구요. ^^

      음.. 역시 위쪽에 있는 몇몇 저의 답글은 삭제를 해야겠군요. 님처럼 오해 하시는 분들을 막기 위해서라도요. 제 답글이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

      좋은 주말 보내시고, 남친분과 아름다운 사랑 하시길 기원할게요. ^^

  4. 감동했어요. 그리고 자신감을 찾았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원래 한 가슴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문제는 옷을 입으면 뚱뚱해보인다는 거에요.
    길거리에 나가면 여자들이 다 날씬하고 가슴이 없어보이는게 옷을 입으면 더 늘씬하고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굶기에 돌입했죠. 아니나 다를까.
    살이 빠지긴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무기력증에 힘이 없는데다 살도 탄력이 없어지는것 같고 가슴살은 빠지긴 빠졌지만....
    그런데 이리니님의 글을 보고 정신을 차렸어요. 살을 빼도 이런식으로 빼면 안된다는걸요.ㅠㅠ..아 증말....

    • 답글이 많이 늦네요. 죄송해요, 확인이 너무 늦어서요... ^^;;
      사일라님이 현재 깨달으신 바대로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댓글 잘 읽었구요, 감사 드려요. ^^
      행복한 나날 되세요. :)

  5. 다이어트나 해볼까 하고 검색했는데 이런 좋은 글을 보게되네요.
    저도 여자지만 글 200% 공감합니다.
    여자는 자고로 곡선과 살이 있어야 생명이지요!!

    하지만 남자들과 여자들이 보는 시각이 큰 차이가 난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네요.
    제 키 165 cm 에 표준 체중인 56-7kg 정도일 때 남자들로부터 대시를 가장 많이 받았지만, 주위 여자친구들은 살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50-51 kg 정도일 때는 남자들은 넘 말랐다고 살찌워라 말하지만, 여자친구들은 이쁘다고.....ㅋ
    *참고로...56-7일때 옷사이즈가 66사이즈, 바지 29-30 입었습니다.. 옷사이즈로 보면 전혀 매력적이진 않죠.
    50-51 일때는 55사이즈, 바지 27인치...일반적으로 제 키에 여성들이 원하는 사이즈였죠.

    56-57kg 정도일때도 제 몸매에 상당히 만족했어요.
    '여성은 곡선이 있어야해'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죠.
    실제로 전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거든요..
    안았을때 그 부드러움. 풍만함....므훗.
    (오해는 마세요. 이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위 여자 친구들(165 이상에 50 미만이 대다수..)은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질 않네요.

    현재 54-5kg 나가는데...다이어트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를 줄일 생각은 전혀 없구요.
    적당한 근육 만들려구요. ㅋㅋ
    탄력 넘치는 몸매를 위해서!!

    •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통통하신 분을 좋아해요. 므훗 ^^*

      적당한 근육, 탄력 넘치는 몸매를 위해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

  6. 가다 말고 다시 왔습니다, 정말 까맣게 잊고있던게 갑자기 떠올랐거든요,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던 시기에 제 인생 최초이자 유일하게 이성에게 거절당한 기억을 아예 삭제하고 살았었지 뭡니까. 소개팅으로 만난 예의바르고 위트있던 그 남자가 했던 거절의 말은 '요정보다는 사람과 사귀고싶다' 였습니다. 나름 고맙던데요. ㅎㅎㅎ

  7. 송혜교 이효리가 통통해서 좋다고 하는게 남자들입니다,
    그 여자 연예인들은 가슴이 크죠.
    하지만 말랐습니다.

  8. 25살의 여자입니다. 상당히 공감하면서 재미나게 글을 읽었어요. 우연히 찾아 들어와서는 이리나님 글솜씨에 취해서 다른 글도 엮어서 읽었습니다.
    한국의 많은 여성들이 살 빼는데 강박적인 압력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제 생각에도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기본체형이 넉넉한 스타일이라서 남들이 꿈꾸는 44사이즈는 다이어트 할 때도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다면요, 남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 그림은 대체로 한국여자에게서 가능하지 않은 몸매라는 것이죠. 살을 빼냐 마느냐의 문제 이전에 저런 큰 가슴에 잘록한 허리는 날씬하든 통통하든 참 보기 좋은 몸매입니다만, 목욕탕에 가서 흔히 볼수 있는 몸매는 아니에요^^; 이런 '유려한 곡선'을 이상향으로 삼는 것이 복부지방흡입이나 가슴지방이식같은 몸매성형의 욕망을 또 생산해 내기도 한답니다. 저도 배가 많이 나온 체형인데, 복부운동이 참으로 힘들고 효과도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ps. 자신의 몸에서 찾기 힘든 점을 가진 이성의 몸을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말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저는 살집이 있고 흔히 말하는 나올데 나오고 안 나올데도 나온 체형인데, 남자는 좀 마른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성분들중에 근육있는 남자들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 꽤 많아요. 이것도 일종의 남자들 사이의 경쟁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이 무지 늦네요. ^^;;

      궁금하시다는 부분... 사실 그게 남자들마다 다 다른데요, 서구적인 체형을 선호하는 남자들이 있는 반면에 동양적인 체형을 선호하는 남자들도 참 많아요. 사실 이 글에서 저 사진들 때문에 오해를 많이 샀는데, 제가 굳이 서양인 사진을 사용한 것은 한국 여성들의 사진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저런 체형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요. ^^

      그리고 여자분들은 남자들이 엄청나게 여성의 몸매를 따질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데, 사실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많답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할 법한 성숙한 남자들은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내면적인 부분을 보려 하는 것이죠.

      아무리해도 이 남녀사이는 굉장히 어렵네요. 오해와 불신도 많구요... 뭐 다 잘 되겠죠... ^^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9. 쭉~~읽어봤습니다. 댓글까지..오늘 너무 한가해서 탱자탱자 놀고 있다가 ^^
    상당히 공감가는 얘기들이 많더군요..저도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
    전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는 42키로..몸무게에 말그대로 삐쩍 골은..--*(학교 선배들이 한손으로도 들겠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
    지금은 어느정도 살이 붙어서 보기 좋다고 하는데...(살이 안쪄서 고민인 분들 오시면 찌워드립니다-친구들이 다이어트의 적이래요 뭘 그렇게 먹이냐고 ^^;)
    지금은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아닌 더이상 찌지 않게 다이어트를 하는 중입니다.
    제 몸에 어느정도 만족도 하구요. 키가 좀 작다는것만 빼면 --;
    사회적으로 일단은 많이 바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미의 기준이라든가.
    연예인들 프로필상 몸무게, 키는 죄다 168에 몸무게는 48키로, 전봇대지요..
    삐적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이 대접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지니까 두서없이 --;;;
    이래서 길어지면 안돼!

    • ㅋㅋㅋ 두서가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되요. ^^
      저의 쓰잘데기 없이 긴 글에 비한다면 긴것도 아니네요. ^^;

      댓글 잘 읽었습니다.
      찌지 않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평생...

      참 좋은 말씀이세요.
      주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10. 저... 여자들이 다이어트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여성은 자기만족을 위해 다이어트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남자들 눈에는 그럴지 몰라도 저희한테는 마른 여성이 더 이쁘고 맵시가 살아보인달까요? 그래도 저는 나름 좀 통통한게 좋지만 그것 또한 남자들의 기준에서의 통통과는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11. 글 잘읽었어요^^
    좋은글이네요 하하
    저희 오빠가 하는 말이랑 똑같네요
    오빠도 약간 통통한 여자가 좋다면서..
    저도 요새 살때문에 고민도 많고 한데..ㅎㅎ

    댓글에 답글도 일일이 달아주시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글 잘 읽고갑니다
    글솜씨가 좋으시네요^^

  12. 남자가 라인을 많이보는거 저두 인정하는데 지금 비교해논걸 보면 마른여자와
    통통한여자가 아니라 그냥
    가슴큰여자와 가슴작은여자를 비교해논거같은데 ㅋㅋ
    별로 설득력 있어보이지않네요
    제가봤을땐 그냥 가슴크고 얼굴이쁘면 남자들 다 좋아하잖아요 괜한 핑계같아보임

  13. 여자들 절반은 남자때문에 다이어트 하느네 아니고(거기엔 물론 나도 포함)
    개인적으로 이기적인 남자들 정말 싫다
    여자의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가 좋다고?그래서 수술하는걸 반대한다...라..
    이거는 완전히 여자가 노예나 다름없다는 뜻인데..
    기분 엄청 나쁘다..남자들은 삐쩍 말라야되고 여자들은 항상 통통..볼륨이라니.
    이건 체질문제고 뭐고 떠나서 나같은 시선으로 보는사람들한테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를거 같네;
    아. 앞뒤가 안맞는 글이지만 그냥 내생각 한번 써봣습니다.

  14. 아재밌네요 좋네요 ㅋㅋ

  15. 어느정도 선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제일 말랐을 때에 비해서 10키로 가까이 살이 쪄서 살을 빼야겠다고 했는데
    주변에 남자애들이 그럴 필요없다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말랐을 때가 162~3정도에 46키로였어요 )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더 살이 쪄가던 어느날
    밥먹고 간식으로 빵먹고 있는데 학교 동생이 진지한 눈빛으로ㅋㅋㅋㅋ
    "그만먹어. 이제 누나 몸무게는 우리가 관리해야돼"라며......
    (공대라 같이 다니는 무리 애들이 거의 남자거든요ㅋㅋ)
    그 선을 넘긴 후로는 내가 살 좀 뺴야겠다 하면 다들 긍정의 눈빛을ㅋㅋㅋ
    아 눈물이.......................
    그런데 살찌는 것도 살찌는 거지만 운동량이 적은데 밥만 많이 먹다보니
    체력이 약해지는 것같아서 이젠 자전거 타고 등하교 하려구요:)
    나중에 이력서 쓸때 취미는 하이킹으로 적겠어요 훗훗훗

  16. 여자의 입장에선 희망을 준다기보단 씁쓸해지는 글이네요.

    단지 '삐쩍마른 여자보단 통통한 여자가 낫다'가 아닌 '삐쩍마른 여자보단 곡선이 살아있는 여자가 좋다'고 하시는데.. 곡선없는 몸매를 가진 여자들이 모두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그런 몸매를 가지게 되는 건 아니에요. '곡선있는 몸매'란 다이어트의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정도 타고 나야 가능한거거든요.

    위에서 예시로 든 사진에서도, 왼쪽 여자와 오른쪽 여자의 차이점은,
    왼쪽 여자는 마른편이나 볼륨이 있고, 오른쪽 여자는 좀 더 말랐으며 볼륨이 적네요. 혹시 '볼륨이 없다'는 걸 지난친 다이어트의 결과라고만 생각하시거나, 'S라인은 제대로 된 운동을 하면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여자들로써는 아주 씁쓸합니다.

    남자는 운동을 통해서 근육질 몸매를 만들 수 있지만, 여자의 굴곡진 몸은.. 운동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S라인은 결국 가슴과 엉덩이가 어느정도 있어줘야 가능한데, 없는 가슴이 운동 한다고 생기지는 않지요. 가슴탄력을 키워주는 운동은 있지만, 크기를 변화시키진 못하죠. 엉덩이도.. 힙업 시켜주는 운동은 있지만, 저기서 예로드신 저런 곡선을 원하신다면.. 단지 힙업된 엉덩이로만은 곡선을 살리기엔 부족하구요, '골반'이 있어야 합니다. 정면에서 봤을때 두번째 드레스사진처럼 항아리 모양의 밑라인이 나오는 것은 엉덩이가 아닌 골반이거든요. 볼륨있는 가슴? 라인을 그리는 골반? 이런건.. 타고 나야 합니다 ㅠㅠ 물론 운동으로 탄력은 조절할 수 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건 불가능이죠.

    한번 더 사진을 살펴보세요. 사실 위에 예로 든 사진들의 여자들은, 마름의 예시로 든 사진조차 어느정도 가슴 볼륨은 있는데.. 굴곡이 덜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허리가 통짜고, 골반이 없습니다. 허리가 통짜인건 운동으로 어느정도 교정이 가능하겠지만, 저 분들은 아무리 하체살을 찌운다고 해도, 여전히 아래라인은 일자일 겁니다. 골반이 없기 때문이죠. 힙업운동을 하면 된다구요? 그건 옆모습의 볼륨을 살려줄뿐, 앞에서 보면 여전히 일자가 됩니다. 허벅지 부분의 둥그스런 라인은 엉덩이나 허벅지살이 아니라 골반이에요.

    차라리 남자들이 '난 울퉁불퉁하게 살찐 여자는 별로야' 라고 하는게 여자들에겐 더 희망적일 겁니다.(물론 여자들이 남자들 보기 좋으라고만 살을 빼는건 아니지만, 그걸 이해한다고 하셨고, 남자의 시각에서 본 글임을 밝혔으니깐 저도 이쪽에 맞춰서 얘기하죠.) 그런데 '난 나올덴 나오고 들어갈덴 들어간 여자가 좋더라'는 건.. 여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죠 ㅠㅠ 울퉁불퉁한 살들도 빼야하고, 심지어 없던 볼륨까지!!!

    물론 남자들이 저런 S라인을 좋아하는거야 예전부터 알던 사실이고, 단지 'S라인이 좋다'라고만 한다면, 그냥 그 사람의 취향이구나 하고 넘기면 그만이지만.. '굴곡 없는 몸매를 가진 여자들은 지나친 다이어트를 한걸거야. 적당한 운동을 하면 굴곡있는 몸매가 될텐데' 라고 매도해버리는건, 여자의 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주변에 보면 여자가 보기에도 밋밋하다 싶은 몸매를 가진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 대부분.. 다이어트를 해보지도 않은 타고난 몸매인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이분들이 곡선을 살리는 운동을 한다한들, 없는 가슴의 탄력 유지, 허리 라인 살리기, 없는 엉덩이의 힙업 정도입니다.

    아무튼.. 정말 막대기처럼 빼빼마른 일자몸매를 지향하는 여성들은 극소수입니다.
    여자들도 볼륨있는 몸매를 가장 선호해요. 하지만, '볼륨있는 몸매' 그리고 더 나아가 남자들이 원하는 '볼륨있으면서 적당히 마른몸매'는 다시 태어나거나 수술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니... 그저 '볼륨은 없더라도 마른 몸매라도 되자(빼빼 마르고 싶다는게 아닙니다. 그저 뱃살을 빼겠다는 거죠! 하지만 볼륨은 불가능..)'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속옷사이즈가 75a인건 아시죠? 그나마 a컵조차 차지 않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가슴 풍만하고 골반있는 체형을 괜히 서구적인 체형이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이런 평균적인 사이즈를 가진 한국 여성들이, 그냥저냥 자기 몸에 불만없이 살아가다가, 끊임없이 티비에 나오는 '말랐으나 볼륨은 장난아닌' 연예인들과 몸짱열풍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볼륨이 없고, 여기저기 울룩불룩한 살들' 을 가지고 있는 이 여성은 운동에 성공한다면 어떤 몸매를 가지게 될까요? '볼륨이 없고, 적당히 마른 몸매'가 됩니다. 이 여성에게 볼륨까지 바란다면... 이제 이 분은 성형외과로 가셔야 하겠죠.

    암튼.. 글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건, '서구적인 풍만한 곡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빼빼마르고 싶어하는 여성들이여. 그대로가 좋다'는 거죠? 그 전제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많지 않다는걸 알기에.. 씁쓸한 마음에 길게 덧글 남기고 갑니다. 그래도 적어도, 앞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살을 빼는 운동보다는, 라인을 정리하는 운동을 해야겠다는 걸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도 모두, 사실은 알고 있을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살이 빠지는데 가슴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건 불가능 하거든요. 가슴살이 '덜'빠질 순 있지만, 운동으로 '더' 커지긴 힘들죠 ㅠㅠ)

    • 오해가 있을까봐 좀 더 남깁니다. 위에 보니 이리니님이 '예시로 들어놓은 사진일뿐, 저런 서구적인 몸매만을 지향하는건 아니다' 라는 답글을 달아 놓으셨는데.. 그렇더라도, 예시로 들어놓은 사진이 저렇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살이 있더라도 적당히 곡선있는 몸매가 좋다'라는 예시로 올려놓으신 사진은.. '나올데 많이 나오고 들어갈덴 다 들어간' 뱃살도 없는 사진이고, '곡선 없는 몸매'의 예시로 들어놓은 사진은 '가슴이 많이 큰 편은 아니며 골반없는 몸매'예요.

      그리고 감히 단언하건데, 좌측의 곡선있는 여인은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이 조금 작아질지언정 전체적인 곡선이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골반과 허리의 뼈대같은, 타고난 라인이 있으니까요. 반대로 오른쪽 여성은 아무리 살을 찌운다 한들 왼쪽 여성같은 라인을 만들기는 힘들겠지요.

      암튼 여자분들의 공감하지 못하는 댓글들이 달리는 이유가.. 저 사진의 여인은 전혀 통통하지 않고 그저 '나올덴 나오고 들어갈땐 들어간' 뱃살 하나 없는 여인네이기 때문이에요 ㅠㅠ 여자들이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말이 '난 어느정도 통통한 여자가 좋더라. 송혜교 정도?' 송혜교는 절대 통통한 체형이 아니고 그저 가슴만 통통할 뿐이니까요.. 막상 팔이나 다리는 마른편이죠. 또 요샌 유이도 남자들의 '통통한 이상형'으로 많이 꼽히는데 글쎄요. 삐쩍마른 연예인들 가운데서야 그리 보일진 몰라도, 일반인 여자들이 보기엔 유이도 말랐어요. 다만 삐이쩍 마른게 아니라, 탄력있게 말랐죠. 네, 물론 가슴은 통통하죠.

      좀 더.. 배에도 굴곡이 있는 여성 사진을 올리셨다면 더 많은 공감을 받으셨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뱃살 있는 여자는 또 싫으시죠? ㅎㅎㅎ 뱃살도 없이 전체적으로 굴곡있는 몸매는 살찐게 아니죠. 그저 '볼륨있는 몸매'일 뿐이에요. ㅎㅎㅎ 그런 몸매는 마른 몸매보다 여성들이 더 갖고 싶어하는 몸매인 동시에, 마른 몸매보다 더 갖기 힘든 몸매랍니다. 다시태어나지 않는 이상....

      이 글을 본 주변 여성들의 반응은 이렇네요. '볼륨있는 몸매 좋은걸 누가 모르나.. 근데 없는 볼륨 만들 수가 없으니깐 마르기라도 하려는 거지'

      남자들의 선호도가
      1. 볼륨있는 몸매(나올덴 나오고 들어갈덴 들어간 몸매)
      2. 볼륨은 없더라도 마른 몸매(들어갈데라도 들어간 몸매)
      3. 볼륨도 없고 울퉁불퉁한 몸매

      일텐데요.. 남자들의 선호와 상관없이 여자들도 당연히 1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근데 그게 불가능 하니.. 마른 몸매라도 되려고 하는거예요. 적어도 가능 하긴 하니까요.(극단적으로,비욘세와 김민희를 놓고 말한다면..비욘세가 되고싶은 여자가 더 많을겁니다. 하지만 가능성을 따지면, 타고나지 않은이상 비욘세의 몸매가 되기란 불가능 하지만 김민희의 몸매는 만들 수 있죠.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였어요)
      그리고 오해마실것!! 대부분의 여자들이 말하는 '마른 몸매'란 빼빼 마른 몸매가 아니라 뱃살없고, 다리가 곧게 뻗은 그런 몸매에요. 소위 말하는 '군살없는 몸매'죠. 남자들이 보기에 '딱 보기좋다'는 그 몸매가 여자들에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마른 몸매랍니다 ㅠㅠ

  17. 섹시한 몸매는 솔직히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많죠.. 큰 가슴, 가느다란 허리, 넓은 골반, 크고 업된 엉덩이, 적당히 두꺼운 허벅지, 긴 다리, 종아리는 좀 어려운데 일단 오다리가 아니라 곧게 뻗어있어야 하고 비복근(알?)의 사이즈가 약간 있되 데피니션이 너무 좋으면 안되고 가자미근쪽은 길~게 뻗어있어야 하죠(한국사람은 보통 짧음) 발목도 어느정도 얇아야 하고.. 갠적으로 이게 가장 이상향이라 생각되는데..
    이 모든것들은 안타깝게도 타고나는게 대부분이죠. 글에 보면 여성들이 이런것들에 의해 생기는 곡선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헛소리 수준이고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위에있는 조건의 반도 못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18. 공감합니다.
    여성분들, 남자들은 비쩍 마른 여자한테 절대 매력 못느낍니다. 들어갈 곳 들어가고 나올 곳 나온 여자를 최고로 쳐주고, 또 그런 여자에게 엄청난 매력을 느낍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근육으로 온몸을 뒤덮은 남자나 살찐 남자한테는 매력 못느끼시죠? 날씬하되, 적당히 근육있는 남자, 얘를들어 박태환이나 원빈같은 몸매가 좋으시잖아요.
    그리고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다는 본문의 말, 아주 정확합니다. 몸무게가 칠십킬로가 나가더라도 똥배 안나오고 유려한 곡선의 몸매를 갖고 있다면 몸무게는 그냥 숫자일뿐입니다.
    그러니 너무 몸무게에 집착하지마세요.
    키는 160이상인데 몸무게가 50킬로 이하인 여성분들 보면 백이면 백, 지나친 다이어트로 가슴살까지 빠져버린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바.
    그러지마요! 너무 안타까우니까.

  19. 맨스플레인 쩌네욬ㅋㅋㅋ 남자들한테 잘보이려고 빼는살 아닌데 왜 맘대로 평가하고 지랄인지

  20. 글 쓰신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단, 지하철에서 몇몇 남자들이 여성의 몸을 더듬는다를 체지방을 만지고 싶어서다
    라고 표현하신건 버젓한 성범죄를 당연한듯 또는 그럴법 하다 라는 식으로 쓰신것은 불쾌하네요?
    비유라고 이해하지만, 아무리 체지방을 남자들이 갈망하여도 다른 비유가 더 좋겠네요/ 성범죄에 비유하여 쓰신글은 수정 부탁드려요.

  21. 너무 좋은글이네요 라인이 중요하다는거 ... 1L든 2L든 콜라병이기만 하면 된다는거 깨닫고 배곯는다이어트에서 해방됐네요 ! 원래 운동 즐겨했지만서도 체중에 집착하니까 그런디 잘 안빠지데요 요즘엔 카다시안이 대세니까요 똥배없는 하비허벅지 만들려고운동합니다 왕사이즈,쉐잎다른 여자들 이래뵈도 유지할려고 엄청 노력해요 ㅋ ㅋ ㅋ

    • 콜라병이라도 목, 팔, 다리 굵으면 안 섹시합니다. 골반, 엉덩이, 가슴 발달해도 목, 팔, 다리는 가늘어야죠. 허리도 잘록하고. 제가 하체비만 코끼리다리 여친이랑 섹스리스로 헤어져서 잘 압니다. 개미허리에 골반 엄청 크고 오리궁뎅이였는데 발목부터 다리 뼈대가 짧고 굵어서 다리가 굵으니까 안 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