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팁

'영어 익히기', 최상의 비법

이리니 2009. 7. 4. 11:00


<덧붙입니다> 오해가 있는듯해서 덧붙입니다.

이 글은 "시험 영어"에 묶여있는 학생들, 토익, 토플 응시자들에게 해당하는 글이 아니며, '영어 능력 향상'을 꾀하시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글임을 밝힙니다. 


 주말을 맞아 이 글을 준비하고 쓰면서도, 등 줄기를 타고 오르는 모종의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 왜? 틀림없이 누군가는 이럴 것이기 때문이다.  
흥! 그게 최상의 비법이라고? 어림도 없는 소리... 최상의 비법은 내가 알고 있는 이거란 말야! 넌 틀려!
 언어 학자들, 영어 관련책 저자들이 가장 자주 빠져드는 수렁 중의 하나가 바로 이거다. 하지만 이네들이 가장 자주 잊는 것이 하나 있다. 

자기에게 적용해 효과를 본 방법이 타인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돼 효과를 본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 사실을 잊는다. 이리니는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고로 글을 전개하기 전에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다. 

1. 이 방법은 글쓴이에겐 최상의 방법이다. 
2. 하지만 여러분들에겐 최상의 방법이 아닐 수 있다. 
3. 고로 뜻이 있으신 분은 적용해서 그 효과를 검증해 볼 것이며, 그렇지 않으신 분은 그냥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되겠다.

 글쓴이 역시 그간 무수히 많은 '영어 학습법' 관련 책을 읽어왔다. 원서도 구할 수 있는 만큼 구해 보았다. 그 책들의 상당수는 자신들의 방법이 '최상'이라 주장하곤 했다. 어쩌겠는가? 하나하나 자신에게 적용해 검증해 보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 중 어떤 책의 방법은 이리니에게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은 효과가 없었을 뿐더러, 되려 영어 공부에 대한 좌절과 절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니 다시 한번 당부 드리고 싶다. 이 글을 읽으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놓으실 일이지,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방법과 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강요하며 '영어에 대한 정내미'가 뚝 떨어져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사실상 '영어 익히기 최상의 비법'은 딱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자신'에게 맞는 것.

 다른 이들이 뭐라고 하건 상관없다. 그 방법이 자신의 체질, 적성에 맞다면, 바로 그 방법이 '최상의 방법'이며 '최상의 길'이다. 하지만 무작정 방법과 길을 찾기보단 그 방법들과 길이 나와있는 '지도'가 있다면 '자신의 길찾기'가 훨씬 수월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영어 학습법 책은 바로 그 지도라 할 것이다. 이 글 역시 그 무수히 많은 방법들과 길 중에 하나를 보여주는 글일 뿐이다. 



 누구나 알지만 '의식'하진 못하는...  

 


 바로 결론을 말하자. 
인간이 '모국어를 익히는 과정'

 이것이 바로 영어를 넘어 '언어를 익히는 단 하나 밖에 없는 최상의 비법'이다. 

 만약 이 '인간의 언어 익히기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 영어 익히기에 적용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영어 익히기 최상의 비법'이 될 것이다. 

 이렇게 묻자. 
인간이 언어를 익히는 방법은 과연 몇가지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딱 하나다. 

 하늘에서 서광이 비추이고, 신의 은총과 부처의 자비가 쏟아지는것 같지 않은가...? --;
이리니는 당시 그랬다...



 인간 언어 능력의 발달 과정  

 

 1. 발가 벗고 무방비 상태로 세상에 나온다. 여러분이나 이리니나 '공수래'였던거다. 욕심을 버리자... --;
 2. 듣고자 하는 의지없이 듣는다
 3. 어느 순간, 말하고자 하는 의지 없이 말이 아니라 '소리 만들기'를 시작한다
 4. 어느 순간부터, 말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말하기 시작한다. 
← ← ←    언어 습득의 비법이 숨어 있는 곳
 5. 문자 읽기와 쓰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 ← ←    영어 읽기(독해)와 쓰기 비법이 숨어 있는 곳
 6. 이 과정 즉,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의식, 무의식적으로 계속 된다.  

 '영어 읽기와 쓰기 비법'은 다음 글에서 다루자. 사실 이 글에 모두 담으려 했으나 쓰고 보니 글이 경약할 정도로 길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인간의 기본적 심리 상태  

 

 애기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밖에 모른다. 심지어 학자들은 애기들이 손으로 집는 물건을 자신의 연장으로 본다고 할 정도다. 이처럼 애기들은 자타의 구분이 없는 상태로 일정 기간을 머문다. 모두가 그냥 자기인거다. 타자와 타인을 배우는 것은 훨씬 나중이다. 

 어려운 말로,
인간의 기본적 심리 상태는 '자기 중심적'이다. '나 중심적'이다. 

 

 인간의 말문  

 

 기저귀를 차고 옹알옹알 거리길 몇 년. 어느날 난데없이 애기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는 감동의 날이 반드시 온다. 
 왜일까? 왜 애기들은 말을 하기 시작할까? 뭘 위해 말을 하기 시작하는걸까?

 단순하다. 
필요성의 충족

 이 필요성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자. 그리고 여기에 '나 중심적'을 가지고 오자. 그러면...?

인간은 자기가 뭔가가 필요해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어떤 식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애기는 스스로의 필요성을 자족할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른다, 엄마, 아빠를...
 싫은건 싫은거다. 처음에는 울음보를, 조금 더 있으면 고갯짓으로 도리도리, 그 다음에 나온다. '싫어'가...
 배가 고프다. 괴롭다. 울음보를 자꾸 터뜨리자니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말한다. '배고파', '밥 줘'를...
 아프면 괴롭다. 그래서 배운다, '아파'를...
 
 이런식으로 아이들은 '자기의 필요성 충족'을 위해 끊임없이 말을 배워 나간다. 이 때 아이들이 말하는 모든 말의 주어는 '나', 영어로는 'I' 이다. 

 이쯤되면 이미 눈치를, 감을 때려 잡으신 분들이 계실거다. 이 글의 핵심은 이미 나와 버렸다.



 영어 습득, 최상의 비법  

 

 간단히 하자. 

그냥, 그냥 자기가 필요한 영어 표현을 익혀 나가는 것이다. 

 '자기가 필요한'에 반드시, 반드시 주목하자. 이걸 빼면 '함정'에 빠진다.  이 함정은 조금 있다 보자. 

 이 비법을 조금 어려운 말로 표현한 것이 바로 이거다. 
표현 중심의 영어 학습

 더 정확히 옮기면, 
자기가 필요한 표현 중심의 영어 학습

  이것이 바로 이 글의 모든 것이다. 



 한국 영어교육이 빠져있는 '함정'  

 

 예로써 중학생들의 영어공부 과정을 살펴보자. 
(사실 이 연령대 학생들의 가장 큰 장애는 '영어 학습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있냐고? 아무도 이걸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빼고 글을 진행하자.)

 영어 교과서라는 것을 가지고 학습한다. 그 교과서의 내용 자체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가...?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지루한 동화책 수준이다. 중 3 정도가 되면...? 상당수 학생들이 그 얇은 교과서 내용 자체를 스스로 읽고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지루한 동화책이었던 것이 아주 어렵고 지루한 동화책이 되어 버리는거다. 영어에 대한 흥미는 커녕, '영어? 미치겠어!', '영어? 난 포기!'라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게 된다. 

 구체적 예로 들어가자. 
 중학교 교과서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나온다고 가정하자. 중1, 중2 정도로 생각하자. 
She was so depressed at the bad news. ( 그녀는 나쁜 소식을 듣고 아주 우울해졌다. )

 해석을 선생님이 해줬다고 가정하고, depressed가 '우울한'이라는 뜻도 가르쳐 줬다고 가정하자. 이 수업 다음날 이 내용을 다시 꺼내면 과연 몇명 정도의 학생이 이 문장을 제대로 해석하고, depressed의 뜻을 기억하고 있을까? 직접 해보면 절망적일 정도로 소수란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왜일까...? 학생들은 She가 누구인지 모른다. the bad news에 아무 관심도 없다. depressed는 철자가 길고, 뜻을 외우기 어려운 짜증스런 영어 단어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교과서 내용 자체는 학생들 본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그래서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필요성' 자체가 완전히 결여되어 있다. 학생들은 이 교과서 내용을 굳이 읽고, 이해해야할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는 말이다. 왜? 자기 일이 아니니까...

 상황을 바꿔보자. 
여러분들 옆에 아주 운이 좋게도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외국 친구가 있다고 가정하자. 근데 여러분은 날씨도 덥고, 일도 이래저래 풀리지 않아 '우울 모드'에 있다. 근데 하필 딱 그 때, 친구가 이메일로 안부를 물어왔다. 여러분들은 친구에게 위로 받는 것을 싫어하는가? 아닐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친구의 위안을 기대하며 이러고 싶을 것이다. 
나 우울해...
 이메일로 답장을 쓰자니, '나 우울해'란 영어표현을 모르겠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본다.
I'm depressed.
 이 이메일을 쓴 후, 여러분이 이 표현을 잊어먹을 가능성은 얼마나 되겠는가? 우리 인간들은 특히나 요즘 같은 시절이면 이 '우울'이란 표현을 아주 자주 사용한다. 즉, 필요성이 엄청나게 높다는 뜻이다. 좀처럼 잊어먹지 않게 될 것이다. 그 뒤로 자주 이 표현을 써먹게도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필요성에 근거한 표현중심 영어학습의 힘'중 하나다. 

 일단 자신이 필요해서 구한 '표현', 그리고 직접 써먹은 표현은 좀처럼 잘 잊혀지지 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시험'을 치기 위해, 숙제를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기타 등등의 이유로 억지로 외우고 공부한 것은 아시다시피 아주 손쉽게 흔적도 없이 잊혀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하다 결국 지쳐 나가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그리곤 '항복'의 깃발을 들어버리는 것이다. 

 여러분이나 이리니나 이런식으로 중, 고를 거쳐 최소 6년 이상, 많으면 10년 이상을 영어 공부 아닌 공부를 해온 것이다. 결과? 자신의 생각, 기분, 감정조차 영어로 옮기지 못하는 벙어리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또 왜? 교과서, 자습서, 문제집, 시험지에 나오는 영어지문 그 어떠한 것도 여러분이나 이리니 자신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필요성 자체가 완전히 결여된 상태,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순전히 '남 얘기'였던거다. 

[ 쉬어가는 코너 ]
 예전부터 '사전을 통째로 씹어 먹는다'라는 웃지 못할 얘기가 있어 왔다. 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남는 것이라곤 배탈과 변비 밖엔 없을 것이다. 어휘량이 늘지 않냐고? 늘면 뭐하나? 써먹지를 못하는데... 써먹지 못하는 단어는? 아주 자연스럽게 잊혀져갈 뿐이다. 결국 헛고생일 뿐인거다. 
 단, 그 사전이 영한사전이 아니라, 영영사전이라면 얘기가 틀려질 수 있다. ^^


 
 구체적 방법  

 

 ① '제왕'이 되려 하지 말고 '애기'가 되자.

 왠 '제왕'? '영어 정복'을 외치지 말자는 소리다. 개인적으로 '영어 정복'보다 '세계 정복'이 훨씬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냥 '애기'가 되자. 자기가 필요한 말, 필요한 표현들만 '이기적'으로 모아가자.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실의와 좌절에 빠지는 애기들은 없다. 자기가 모르는 것은 모르는거다. 

 이 사실을 기억하자.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도 한국어를 지금처럼 구사하고, 각종 서적, 잡지, 뉴스 등을 보고 읽으며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기까지 족히 20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했다.  

 철없는 어린 아이가 되는 것이 관건이다. 이 생각, 저 생각, 이 염두, 저 염두 굴리다간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져 익사할 것이다. 이 함정의 이름은 다름아닌 '좌절, 절망, 실의, 포기'다. 


  I 로 시작하자. 

 자기를 뜻하는 영어 대문자 " I "로 시작하는 표현을 먼저 익히자.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에게 직접적 연관이 있는 표현들부터 먼저 시작하자. 자기 생각, 자기 감정, 자기 기분, 자기 욕망을 나타내는 표현들부터 시작하자. 단, 반드시 소리로 시작하자.
 
 소리를 누구에게 내냐고...? 상대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역시 '자기'를 활용하자. 응? '거울' 말이다... 

 이리니는 주로 혼자 중얼거리기를 많이 했는데, 하도 하다보니 습관이 붙어서 간혹 버스 안에서 나도 모르게 이 짓을 하다가 비정상인으로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 이 정도까지 해보지 않고서 '포기'를 말하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③ 이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지...?'로 시작하자.

 반드시 자기가 궁금하고 호기심이 이는 표현이어야 한다. 
 외국인을 만났다고 상상하거나, 외국 연인과 함께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④ 처음에 책은 '사전'으로 

 사전을 보라는 말이 아니다. 영어 표현들이 잔뜩 들어있는 책들이 있다. 이 책들을 올려놓고 '모조리 외워버리겠다'라고 하지 말자. 이런 책들을 필요할 때 찾아보는 '사전'으로 활용하자. 물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런 책을 자주 접하고 훑어보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된다. 


 ⑤ 영어 일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정작 실행하는 이들이 별로 없다. 이 영어 일기 쓰기는 일거양득을 넘어 일거다득을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 중 하나다. 무엇보다 일기는 '자기'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 첫째다. 일기를 쓰려면 다양한 영어 표현들이 필요해지는데, 이것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것이 둘째며, 쓰기까지 같이 연마되는 것이 셋째다. 이 습관이 자연스럽게 붙어버릴 경우, 영어 실력 향상의 속도는 눈이 부실 정도가 될 수 있다. 

 단, 적성에 맞지 않거나, 싫고 귀찮거든 하지 말자. 이것도 억지로 하다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까... 어떤 부작용? 영어 아토피, 영어 알레르기... '영어!' 소리만 들어도 싫어지는 그 불치병 말이다. 이 병에는 약이 없다. 한번 잘못 걸리면 영원히 영어랑은 빠이빠이다. 그러니 '싫으면', 그냥 하지 말자. 다른 방법도 많으니까...


 ⑥ 자기만의 방식을 찾거나 만들자. 

 위에 언급한 1에서 5까지의 방법은 '법칙'이 아니다. 여러분들에게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제시하는 '예시'정도다. 차근차근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거나 찾아내자. 위에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최소한 자신에게만은 최상의 비법이다. 

 그리고 여유가 생긴다면 지금 이리니가 하고 있는 것처럼 다른 이들과 그 비법을 '나누고 공유하자'... ^^



 마무리  

 

 글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지만, 대단히 단순한 것을 그에 익숙치 못한 이들에게 이해와 납득을 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장황한 논리와 예시를 들게 된다. 이 글 또한 마찬가지. 

 사실상 요점은 딱 하나일 뿐이다. 
자기가 필요한 영어 표현

 이거 필요할 때마다 하나하나 줏어 담다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영어를 하게 된다. 그 산 증인이 지금 현재 글을 쓰고 있다. 

 이 방법으로 여러분들이 원어민처럼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하사게 될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 단, 이 사실 한가지만큼은 완전히 장담을 드릴 수 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말은 모두 영어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덧붙이고 글을 마치자. 
 이 글은 다분히 영어 말하기, 쓰기와 관련된 것이란 사실을 눈치채신 분들이 계실거다. 그렇다면 듣기와 읽기는 어쩌란 말인가...?

 이 터무니 없을 법한 장담을 한번 드려보자. 
1. 자기가 아는 표현은 그냥 들린다. 이해할 필요없이 그냥 이해된다. 왜? 이미 자기가 아는 표현이니까...
2. 자기가 아는 표현은 독해 과정없이 그냥 이해된다. 왜? 이미 자기가 아는 표현이니까...

 자, 감이 오셨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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