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니 연재/남자란...

연인 스킨쉽, 그에 대한 '남자 심리' - 단계편

이리니 2009. 12. 26. 07:00

오늘 글은 이리니의 '남자 심리 히떡 디비기' 시리즈의 최초 연재 글이다. 특히 오늘 글은 남녀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스킨쉽'에 초점을 맞추고, 더 세밀히는 '스킨쉽의 각 단계에 대한 남자의 심리'에 대해 풀어보고자 한다. 

그럼 어떤 단계냐? 1단계는 여기를, 2단계는 저기를 쪼물딱거리며 연인을 요리조리 요리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글이었으면... 좋겠지...? 애석하게도 오늘 글은 여기에 대해서는 아니다. 쓸 수는 있냐고? 이리니의 전문 분야라 장담한다. 그럼 언제 쓸거냐고? 대한민국이 진정 민주화되는 그 날. 한국인들의 대다수가 성숙, 발전해서 더 이상 구성애 여사의 도움이 필요 없어지는 그 날. 바로 그날, 모조리 쓰겠다. ^^

대신 오늘은 여친과의 스킨쉽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때, 남자의 심리는 어떤 식으로 변해가는지를 심층 추적해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자. 그럼 이리니가 모든 남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느냐? 없다. 

그럼...? ( 이리니 개인의 경험 + 주변 남자들의 경험담 + 다른 남자들에 대한 관찰 ) 등을 토대로해서 작성하겠다. 다분히 글쓴이의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담길 수 있는 만큼, '아하, 남자들은 모두 이렇군!'하는 성급한 단정을 지으셔서는 안되겠다. 남자의 심리를 탐구하는 보조 재료, 참고 정도로만 보시면 좋겠다. 아울러 세상에는 얼마든지 나쁜 여자들 또 요즘의 대세라는 '나쁜 남자'들이 있다. 오늘 이 글은 이 우월한(?)분들에게는 해당이 없음을 밝힌다.  

다음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자. "모든 남자는 제각각, 모조리, 싸그리, 완전히, 토럴리[각주:1](?) 다르다!"



 0 단계 : 탐색전  

 출처

0단계다. 아직 스킨쉽이 진행되지 않은거다. 남녀가 이제 막 만나 겉으로는 표시냄 없이, 열라 상대를 탐색하고 온갖 잔머리와 지혜를 모조리 짜내는 단계다. 남자는 '나는 신사야'의 내숭을, 여자는 '나는 숙녀야'의 내숭을 극강으로 펼쳐내는 시점이다.

특히 소개팅, 미팅 등에 로또 응모(?)하는 심정으로 참석하시는 선남선녀들께는 대단히 중요한 단계가 되겠다. 이 부분에 대한 글은 다음 또는 다다음 정도의 글에서 한번 심층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고, 오늘은 가장 핵심 하나만을 여러분들께 찔러드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절대 !!!
상대에게 '지저분'의 인상만은 주지 말자. 

왜냐고...? 그대 같으면 지저분한 뭔가를 만지고 싶어하는가? 입을 대고 싶어하는가? 그 지저분한 뭔가를 자기 가까이 두려 하는가? 



 1 단계 : 손  

 출처

드디어 1단계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이거다. 

"여인이 자기의 손을 남자에게 허락했다는 것은, 남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이리니는 여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저는 당신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해요. 우리의 관계는 이제 시작 되었어요." 
 
보통의 남녀관계에서 여자는 대체로 수동적 입장을, 남자는 능동적 입장을 취하게 마련이다. 헌데 이 스킨쉽에는 묘한 면이 있다. 얼핏보면 남자는 들이대는 능동을, 여자는 수줍게 피하거나 당하는(?) 수동의 입장에 있는듯 보인다. 하지만 실제 스킨쉽은 여자가 '능동적 입장'에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남자는 분명 들이댄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다. 그 스킨쉽이 성사될지 말지는 사실 '여자가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달려있다. 즉, 모든게 '여자의 허락'에 달려있는거다. 스킨쉽에서 실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여자란 얘기다. 바로 이런 측면이 '여자의 신중함과 성숙'이 남녀관계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숙하면? 당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여기서 !!!
간혹 '신세대 여성'을 지향하시는 분들 중 이런 말씀을 하시는 여자분들이 있다.

"우리는 남자와의 스킨쉽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손잡기나 포옹정도는 친구란 의미로 그냥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여기에 잘못된 점, 나쁜 점은 전혀 없다. 하지만... 스킨쉽에 단계가 불명확할 경우, 이런 곤란한 측면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아셨으면 한다.

"남자들은... 헷갈린다."    

만약 스킨쉽에 분명한 단계가 설정되어 있다면, 단점도 있겠지만 분명한 장점도 있다. 예를 들면, '여자가 손을 허락한다는 것은, 관계의 시작을 허락한다는 의미다'라는 기준이 설정되었더라면, 여자들은 '손잡기 허락'을 통해 아주 손쉽게 자신의 의사를 상대남에게 전달 할 수 있었을 것이며, 남자는 아주 손쉽게 그 상대녀의 속내를 알아챌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기준이 없는 요즘,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좀처럼 알 수가 없는거다. 전화하면 전화 받고, 나오라면 나오고, 영화도 같이 보고, 손도 잡고 다니고... 할 거 전부 다 하는데도 과연 자신들이 '남친-여친'사이인지, 아니면 선후배 사이인지, 것도 아니면 친구사이인지... 당최 알 수가 없는거다. 아닌가...? 그렇다고 이게 여자들의 책임이란 소리는 전혀 아니다. 요즘은 남녀할 것 없이 모두 이걸 헷갈려 하니까.  

정부 당국의 '스킨쉽 단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바이다. --;

마지막 강조. '손 잡기'는 관계의 시작일 뿐, 그 어떤 관계도 아직 확립된 상태가 아니다.



 2 단계  : 어깨  

 출처

자, 이제 어깨다. 1단계와 동일한 과정을 밟아보자. 

"여인이 자기의 어깨를 남자에게 허락했다는 것은, 남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이리니는 여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저는 당신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 더 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제 손이 아닌 몸의 일부를 허락하는거죠."

대사가 너무 닭살인건가...? --;
이리니가 처음 여인의 어깨에 팔을 둘렀을 때가 떠오른다. 어찌나 후덜덜하던지. 어깨에 두른 오른팔이 미세하게 떨리면서 여인의 뒷목과 뒤통수를 다다다다 마사지라도 하는듯 했거든. 또 심장은 어찌나 세차게 뛰던지. 미리 우황 청심환을 복용했어야 했어... 

이 어깨 두름은 다만 어깨만을 허락한다는 이상의 의미가 있지 싶다. 우선 여성의 상반신 일부분에 팔을 두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체의 측면이 서로 맞닿고, 또 서로의 얼굴마저 거리를 상당히 좁히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노련한 녀석들은 틈틈히 다른 곳을 노리기도 하겠지만, 이리니 같은 순진남은 그러지 못한다. 왜? 숨 쉬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뭘 또 노린단 말인가...?

이리니는 개인적으로 이 '어깨 허락'을 초기와 중기의 과도기 상태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손을 잡는 것을 초기로 봤을 때, 서로의 신체를 밀착시키는 '포옹'은 분명히 중기라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어깨 허락이 손잡기와 포옹의 중간단계기 때문이다. 즉, 남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여인이 어깨를 허락했다는 것은 조만간 '포옹의 감격스런 그 날(?)'이 올거라는 암시가 된다는 말이다.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이 어깨 두름이 성사된 커플은, '남친-여친'관계가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는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 이리니는 '아직'이라고 말하고 싶다.  



 3 단계 : 포옹  

 

음... 글을 괜히 쓰기 시작했나? 자꾸 상상이 돼서... ㅠㅠ
그 첫 포옹이 언제였더라... 여하튼... 음... 험... 좋긴 좋더군. --;

이리니는 이 포옹의 성사를 '남친-여친 관계의 확립'이라고 보는 편이다. 여기서 밝히고 싶은 것은, 이리니는 개인적으로 남친-여친사이와 연인사이를 좀 구분하는 편이다. 남친-여친 사이는 말 그대로 서로 사귀는 이성 친구사이이며, 연인사이란 역시 말 그대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란 의미로 보고 있다. 물론 결혼을 약속한 상태, 결혼을 이미 한 상태의 커플 또한 연인사이로 분류한다. 물론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며, 어떤 사람들은 아예 이런 구분 따위가 없기도 할 것이다. 

이제 이 포옹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자세히 한번 보자. 여러분들은 무엇을 보시는가? 일단 이리니 개인의 '남녀 사랑의 정의'를 먼저 보자. 

서로 하나 되고자 하는 근원적 충동

둘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남자와 여자가 최소한 외부적으로는 하나 된 상태라는 사실을 발견하실거다. 음과 양이 드디어 만난거다. 이 상태에서 보통은 남자나 여자가 서로를 안쪽으로 더욱 더 끌어당기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저 하나되고자 하는 충동의 일환이라 해석하고 있다. 

아주 간혹 남자에게 안겨 가만히 있기만 하는 여인들이 있던데... 쫌... 쫌... --;
이럴 경우, 이리니는 개인적으로 이상한 '섭섭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물론 첫 포옹에 여자가 남자를 잡아 먹을듯, 남자의 몸을 어스러뜨릴듯이 적극적인것도 이상하지만, 관계가 꽤나 진척되었음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여인의 지나친 수동성은 남자들에게 '섭섭함'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마디로 남자의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혹시 나만...?'
  
원래 이 포옹이 이루어지면, 대체적으로 다음 단계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편의상 나누었다. 또 경험이 없는 연인들은 포옹 후,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바로 가지 못하기도 한다. 여자는 여자대로, 남자는 남자대로 부들부들 떠느라고 정신이 없을테니까 말이다. 특히나 무면허(?) 남자인 경우, 여성의 상체에 있는 '돌출된 부위' 때문에 거의 넋이 나가 있을 경우가 많다. 포옹을 하긴 했는데, 부들부들 떨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자를 만나신 여자분은 부디 두 손을 입 앞으로 모아 이렇게 외치시길 바란다.

'수~웃~ 초~옹~ 가~악~, 봐~았~따~~' ^^



 4 단계 : 뽀뽀 / 키스  

 

지나친 상상력은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워... 오늘 밤에 잠이 오려나... ㅠㅠ
보자... 처음이 언제였더라... 음... 험... 황홀하더군... --;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선 잘 나오지 않는 장면이지만, 외국 영화에서는 제법 자주 나오는 한 장면이 있다. 대표적 예가 입 큰 여인 줄리아 로버츠와 나이 들어도 여전히 때깔나는 리처드 기어의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이 영화의 한 장면에 사실 한국인들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 하나 나온다. 영화 초반에 줄리아 로버츠는 자신의 몸을 파는 창부이면서도 유독 자신의 입술만은 상대에게 허락하지 않으려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창부로써 자신의 몸 전체를 돈을 받고 상대에게 팔면서도, 오직 입술만은 안된다니 말이다. 헌데 이런 장면은 다른 서양 영화, 드라마에서도 꽤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들에게 왜 그런지 이유를 물으면, 이렇게 답한단다. 
키스는 오직 사랑하는 이에게만.

우리나라에도 이런게 있는건가...? 솔직히 여태 살아오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한국 사람을 본 적은 없다. 여러분들은 있는가? 부디 댓글을...

이런 영향을 좀 받아서일까? 이리니는 개인적으로 이 키스를 '연인사이의 확립'으로 보고 있다. 이제는 남친-여친사이를 조금 더 넘어 '사랑'을 논하게 된 사이란 의미다. 


여기서 또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성(性) 관념이다. 이웃나라 일본도 그렇고 서양의 상당수에서도 일단 서로 키스를 주고 받았으면, 응당 당연한듯 연인 관계의 성립을 의미하며, 이 말은 더 깊은 육체적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아주 자연스럽게 더 깊은 쪽(?)으로 움직이고 말이다. 

근데 이게 우리나라는 좀 다르지 싶다. 물론 요즘의 젊은 사람들에게는 적용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해서 이리니는 단계 하나를 더 만들었다. 물론 구세대인 이리니 개인의 관점을 적용해서다. 



 5 단계 : 바스트  

 

예전 블로그에 한 여대생의 댓글이 달린 적이 있다.
"제 남친이 자꾸 제 바스트를 만지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글을 달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달지 않았다. 솔직히 너무 애매해서 이기도 했지만, 너무 위험할 수도 있어서다. 이 5단계에서 말하는 바스트는 닿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지게 허락한다'의 의미다. 위의 포옹 단계에서도 분명히 접촉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 손이 닿는다는 것은 분명히 의미가 다르다고 보고 있다. 물론 상당수의 커플이 포옹과 동시에 이 단계를 밟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어쩌면 이게 이리니가 따로 이 단계를 만든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개인적 생각으론, 손을 이곳에 허락한다는 것은 '육체의 개방'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어쩌면 여자분들은 이곳에 손을 허락하고서도 자신의 육체를 지켜낼 수 있으리라 여기실지 모르지만, 남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다. 남자의 육체적 생리는 여자분들의 짐작과는 전혀 다르다. 아마도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 부위의 허락을 최종 단계의 허락 또는 바로 직전으로 볼 가능성이 많다.  

이에 따라 여자분들은 특히 이 부분의 허락에 상당히 신중하셔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 단계의 허락은 곧, 바로 다음 단계를 의미하니까 말이다. 물론 최종 단계로의 허락은 순전히 여자분들 스스로의 몫이다. 



 최종 단계  

 

* 윤리 규정 심의 위원회. '안 야혜 회장님'의 권고에 따라 생략. ^^;



 마무리  

 

거창한 제목을 달고, 단계를 나누고 하는 법석을 떨었지만, 사실 '한 남자는 스킨쉽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요'를 말하는 단순한 글에 지나지 않는다. 이 글의 발행 목적은, 경험이 없는 여성분들과 20대 초중반의 어린 여성들에게 '남자 심리의 한 단면'을 약간 제공해 준다는 것일 뿐이다. 

사실 남녀사이에서 이 육체 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게 높다. 하지만 이 육체와 연관된 것을 적나라하게 얘기하며 드러내는 것은 어느 나라나 대체적으로 터부(taboo)시 한다. 왜? 부끄러우니까. 인간들은 여전히 자신의 동물적인 속성, 본성들에 대해 솔직해지기 어려워하는거다. 그래서 글을 이렇게 쓸 수 밖에 없었다. 뭔가 알맹이가 빠져있고, 허전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음을 고백하고 싶다. 

인간의 진화는 반드시 이 '동물성의 인식과 그것의 겸허한 인정'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현재의 인류는 여전히 '나는 그런 동물적 본성과 본능이 없어. 나는 신사(숙녀)란 말이야'라는 가면을 쓰고 있길 좋아한다. 

상담을 받을 경우, 많은 여성분들이 '남친 또는 남편의 심리'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이 분들은 남자의 마음과 감정에 이상이 생겨서, 둘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추정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남녀관계의 이그러짐, 트러블에는 웬만해선 '육체 관계'가 빠지지 않는다. 문제는 여기에 대해 얘기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상담 내용에 이런 부분을 넣을 수 있는 남자분들, 여자분들도 많지 않을 것이고 말이다. 

'남자의 심리' 카테고리의 연재는 계속 될 예정이다. 헌데 문제가 있다. 이리니는 원래가 남자기 때문에 남자의 모든게 너무나 자연스럽고, 그냥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럼 언제 이게 '아, 이건 남자거로군! 그래서 여자는 모르는군...'이라는걸 알게 될까? 그건 오직 여자가 질문을 했을 때다. 그러니 '남자의 심리'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막 그냥 질문을 하셔도 되겠다. 그 질문의 상당수는 '글의 소재'로 채택돼서 이리니의 글로써 발행될 것이다. 소재를 제공해 주신 분들께는 뭔가를 드렸으면 좋겠지만 가진건 없고 해서, 남친과의 트러블시 '주먹'으로라도 해결해 드리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그러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

아울러 1월 중순 경이면, 블로그 내에 1:1 상담 게시판을 포함한 일종의 '커뮤니티 기능'을 설치할 예정이다. 내 연인을 기어이 찜쪄먹고 말겠다...하시는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 누르시면, 꿈에 돼지가 나와요... ^^;




[ 다음 글 예고 ] : 남자의 변심 과정 탐구 - 장기 연애 버전
[ 발행 미정 글 ] : 연인 스킨쉽 : 그에 대한 남자 심리 - 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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