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군요.
예전부터 취미삼아 하던 작업을 다시 한번 해봤습니다.
내용은 무겁지만 부디 그냥 가볍게 읽고 가시길... ^^
눈을 감기 전, 문득 예전의 한 남자가 떠올랐다.
소유하려 했으나 소유할 수 없었던 남자. 그래서 미워하고 저주했던 남자.
생의 마지막에 이른 지금, 마지막 숨을 들이쉬며 문득 깨닫는다.
나는 나 자신조차 소유할 수 없음을. 그럼에도 다른 이를 소유하려 했음을.
그 욕심과 이기심을 사랑으로 착각했음을...
생(生)의 목적을 죽음에 이른 지금에서야 깨닫는다.
"나는 사랑을 배우러 여기에 왔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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