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손기술"이라는 말을 보고선 괜시리 자기 혼자 흥분밝그레해서 방문 걸어 잠그고 바깥의 동정을 요모조모 살피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일제 여자가 꽝꽝 얼어버린 쭈쭈바를 강제로 녹이는 장면이나 백인 여자가 한 백년 묵은 칡뿌리를 사정없이(응?) 뽑아내는 장면 같은 것도 나오지 않는다. 오늘 이 글은 이름도 이쁜 이린님이 주신 "남자나 남친에게 사랑받는 법을 적어주세요"란 요청에서 영감을 받아 적는 것임을 밝힌다. 그 사랑 받는 법 중에서도 오늘은 주로 손을 사용하는 기술을 위주로 살펴볼 것이다. 아포...? 남자가 "나 오늘 몸이 좀 안좋은데..."라 할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보통은 여인들이 "어디가?", "약은 먹었어?", "병원 같이 가줄까?" 정도의 립 서비스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