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2

절대적 미(美) 의 기준, 그런게 있을리가...

그 동안 몇차례의 글을 통해 인간들의 '괴상한 열등감'을 부셔 보려 애를 썼다. 소수의 분들은 알아 들었다. 다수의 인간들은 들으려 하지 않거나,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놔두기로 했다. 스스로 괴롭고 싶다면 괴로워하라지... 이상형 형성에 대한 미스테리  누구나 나름대로의 이상형이 있다. 이 사실,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글을 쓰는 이리니는 그 누구도 답하지 못할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여러분도 시도해 보라. 답을 할 수 있는지... 여러분들의 이상형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입니까? 그 이상형, 누가 만든 것입니까? 답하실 수 있는 분? 댓글로 한번 달아 보시라. 여러분 스스로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 생각, 상상해서 이상형을 만든 것인가? 형상에 대한 ..

사랑이 움직인다? 아니, 움직이지 않아.

모 CF에서 어떤 잘 생긴 넘이 부메랑을 던지며 미친듯이 외친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광고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 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도 젊거나 어린 이들은 이 말을 철석같이 믿을 수 있다. 오늘 이 글은 이 부분의 오류를 수정, 젊고 늙고를 떠나 "사랑 때문에 고통스럽다"란 말이 없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사랑의 본질  아무도 사랑이 뭔지 모른다. 그 누구도 사랑에 '대해서'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사랑을 한다. 우리 인간들에게 어쩌면 불가능한 것이 단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사랑은 뭘까? 아무도 모른다고 해놓고선 다시 질문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마음은 개념화 작업, 다시 말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