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9

선풍기로 에어컨 효과내기, 그 실전 경험담.

이 방법.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방법이다. 초딩들도 아는 '대류 현상'을 이해하고, 선풍기를 한 팔 또는 두 팔로 잠시 들어올릴 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심지어 그 세부적인 방법은 길고 긴 메뉴얼도 필요없다. 단 한장의 그림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니까. 그렇다면 이 글은 왜 휘갈겨지는가? 이런 소리들을 할게 뻔한 사람들을 위해서다. 에이... 설마... 그게 뭐 별 효과가 있겠어? 날도 더워 죽겠는데 귀찮아... 안다. 예전에 이리니도 저 소리를 내뱉고선 수 년간 이 방법을 무시해왔다. 그 결과? 황토 사우나가 아니라 '골방 시멘트 사우나'에서 흘린 땀이 내(川)를 이루고, 쏟아낸 소금이 산(山)을 이루었다. 온 몸을 후려치는 폭염에 도저히 참다 참다 안되서 이 방법을 최초로 시도한..

삶속의 팁 2013.07.04

휴일, 명절에도 문을 여는 "당번 약국" 찾는 법

급히 약이 필요한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그 날이 공휴일이라 난감해 하셨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기억나는 동네 약국 이곳저곳을 허겁지겁 땀에 절어 뛰어다녀 보지만 언제나 그 노력은 허사와 허탈로 끝나고, 집에 있는 아픈 가족을 생각하면 그 초조함과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우연찮게 인터넷 검색 중에 알게 됐는데, 예전 학창시절 청소 당번처럼 이 약국에도 당번이라는 것이 있다는군요. 공휴일뿐만 아니라 명절 그리고 야간 시간대에도 돌아가며 문을 여는 당번인 모양입니다. 대한약사회에서 운영중이며 이름은 말 그대로 "당번 약국"이네요. 아래 사이트 주소를 기억 또는 북마크 하셔도 되구요, 급하실 경우는 저 '당번 약국'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셨다가 검색하셔도 되겠습니다. http://www.p..

삶속의 팁 2012.11.22 (3)

당신을 좋아하는 그 사람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이유

The eyes have one language everywhere.눈은 만국 공용어. – 조지 허버트 When a woman is talking to you,listen to what she says with her eyes.여인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녀의 눈이 하는 말을 들을지어다. – 빅토르 위고 Eyes are more eloquent than lips.눈이 입보다 설득력이 있다. – 서양속담 Anyone can look at other’s eyes,but lovers can see into each other’s souls through the eyes.누구나 다른 사람의 눈을 쳐다볼 수 있지만, 연인들은 그 눈을 통해 서로의 영혼을 들여다볼 수 있다. – 래리 라타 출처 < L양과 이리니....

주말에 볼만한 옛 영화(2004년작) 한편 추천

2004년 작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 會いにゆきます)"입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함과 고요함 속에 남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을 참 근사하게 담았더군요.이미 보신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일요일 새벽. 메말라 가던 저의 가슴 한켠에 따스한 온기의 불씨를 다시 지펴준 영화입니다. ^^

절망으로 걸을 수가 없거든...

절망으로 걸을 수가 없거든... 살다보면 온갖 것들이 앞으로 앞으로 닥쳐온다.건강상의 문제, 경제적 파탄, 가족간의 불화, 실직, 노화, 죽음... 이들을 정면으로 맞고 또 맞다 보면,어느 순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순간이 온다. 불행이 오른발을, 절망이 왼발을 잡아 끄니너무나도 무거워서, 너무나도 버거워서삶의 길을 한 발자욱도 걸어갈 수 없는 순간이 온다. 만약 그대가 지금 이 지점에 있다면,더 이상 억지로 걸으려 애쓰지 말자. 그냥 조용히 앉자.그냥 그 자리서 편히 쉬어 보자.그리고 조용히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하자. "나는 '나'를 잊고 살아온 것은 아닌가?""다른 것들을 사랑하느라 바빠 미처 나 자신을 놓쳐버린 것은 아닌가?" 완벽한 어둠, 그 절망의 순간. 다시 삶의 한 걸음을 떼어 놓..

"I AM" 에 대해

십계란 영화에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모세가 산에 올라 불타는듯 보이는 나무로 형상화된 신(神)에게서 계명을 받는다. 양쪽 가슴에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 두개를 나눠들고 내려가던 모세가 다시 돌아서 신에게 이리 질문한다. "이 계명을 누구에게서 받았다 하오리까?" 모세는 용감하게도 신의 정체 또는 신의 이름을 물은 것이다. 이에 그 신은 이리 답한다. "I am that I AM" 굳이 한글로 번역하자면 이리 될 것이다. "나는 I AM 이다" 성서에는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라 의역되어 있으나, 차라지 직역을 했으면 훨씬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말이다. "나는 '나는 존재한다' 이다""나는 '나는 있다' 이다""나는 '있음' 이다" 이 말을 철학적 용어를 조금 빌어 다시 쓰자면 이리 ..

남자 녹일때 쓰는 여자 손기술 몇가지

"여자 손기술"이라는 말을 보고선 괜시리 자기 혼자 흥분밝그레해서 방문 걸어 잠그고 바깥의 동정을 요모조모 살피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일제 여자가 꽝꽝 얼어버린 쭈쭈바를 강제로 녹이는 장면이나 백인 여자가 한 백년 묵은 칡뿌리를 사정없이(응?) 뽑아내는 장면 같은 것도 나오지 않는다. 오늘 이 글은 이름도 이쁜 이린님이 주신 "남자나 남친에게 사랑받는 법을 적어주세요"란 요청에서 영감을 받아 적는 것임을 밝힌다. 그 사랑 받는 법 중에서도 오늘은 주로 손을 사용하는 기술을 위주로 살펴볼 것이다. 아포...? 남자가 "나 오늘 몸이 좀 안좋은데..."라 할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보통은 여인들이 "어디가?", "약은 먹었어?", "병원 같이 가줄까?" 정도의 립 서비스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일..

남자 입장에서 "일본 여자가 한국 여자보다 편한 점"

예전 캐나다에 둥지를 틀고 한창 백인녀들의 궁디를 쫓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왜 궁디냐 물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모든 동물 수컷들의 본능입니다"정도로 밖에 답해 드릴 수 없음을 심히 애석하게 생각한다. 강산이 네번 가까이 변해올 동안을 살아왔지만, 여전히 이리니의 이 수컷 몸이 왜 여자들의 궁디를 그토록 애지중지 사랑하는지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의 유래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채, 미궁으로 빠지지는 않았고... 학자들 사이에서 조차도 이런저런 가설들만 세워진채 유야무야 기냥저냥 세월만 보낸다고 들었다. 이 연사 이리니는 "하트의 상징은 궁디다"라 강력하게 주장할 필요는 없겠지... --; D 얘기는 고마하고, 얘기를 다시 캐나다로 돌리자. 당시 한 연상의 한국녀가 그것도 수업시간에..

이리니 연재/연애론 2012.09.21 (28)

명절에 떡 먹다가 기도가 막혔을 때의 응급 처치법 (하임리히 법)

음식을 먹을때 원래는 사진의 후두개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기도는 막히고 음식은 식도로 무사히 내려가게 됩니다. 후두개가 기도를 막는 제기능을 못하면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아래 사진처럼 기도가 막히게 됩니다.기도가 막히면 다들 아시다시피, 호흡이 곤란해지고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 될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이 기도에 걸렸을 때는 손가락 등을 넣어 억지로 빼내려 하지 말고, 복부에 압박을 가하여 음식물을 빼내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의식이 있는 환자의 경우, 환자의 뒤에서 주먹을 말아쥐고 배꼽과 명치 사이를 강하게 당겨줍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환자의 배위에 올라가 배꼽과 명치 사이를 강하게 눌러줍니다. *상기의..

삶속의 팁 2012.09.20

얼굴은 예쁜데, 남자의 대쉬를 못받는 여자들

얼굴은 예쁜데, 남자의 대쉬를 못받는 여자들 이거 왠만하면 다 알지 않겠나 싶었는데, 의외로 여자들이 잘 모르는 모양이다. 확실히 등잔은 밑이 어둡고, 여자는 가슴 밑이 어두운 모양이다. 뭐 예외도 있겠지만. 그럼 남자는 어디가 어둡냐고? 야동 많이 보는 넘들은 눈 밑이 어둡고, 배 나온 넘들은 배 밑이 어두워 소변볼 때 지 물건을 못찾아 헤맨다. 이런걸 소위 어려운 말로 Dark Side라 하지 않던가. 누구나 어두운 구석은 있기 마련이다. 어둡고 칙칙한 얘기는 고마하고, 바로 들어가자. 아, 그 전에, "왠지 남자 친구가 있을거 같아서..." 는 빼자. 조금 전 내 무릎 위에 대자로 누워 견생을 노래하던 일생의 벗에게 물으니, '왈~'이란다. 안다는 소리. 참고로 머리 좋다는 푸들이다. 너무 고(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