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약이 필요한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그 날이 공휴일이라 난감해 하셨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기억나는 동네 약국 이곳저곳을 허겁지겁 땀에 절어 뛰어다녀 보지만 언제나 그 노력은 허사와 허탈로 끝나고, 집에 있는 아픈 가족을 생각하면 그 초조함과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우연찮게 인터넷 검색 중에 알게 됐는데, 예전 학창시절 청소 당번처럼 이 약국에도 당번이라는 것이 있다는군요. 공휴일뿐만 아니라 명절 그리고 야간 시간대에도 돌아가며 문을 여는 당번인 모양입니다. 대한약사회에서 운영중이며 이름은 말 그대로 "당번 약국"이네요. 아래 사이트 주소를 기억 또는 북마크 하셔도 되구요, 급하실 경우는 저 '당번 약국'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셨다가 검색하셔도 되겠습니다. http://ww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