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품어왔던 수많은 의문들 중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숙제가 있다. 상처...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상처를 주고, 또 받게 되는가? 그 상처의 진정한 정체는 무엇인가? 그 상처는 왜 응어리진 채로 우리 속에 머무는가? 평생을 따라다니는 우리들 가슴 속의 그 응어리진 상처, 그 효과적 치유책은 무엇인가? 우연히 TV 동물농장이라는 프로를 보다, 자그마한 앎을 얻게 됐다. 오늘 이 글은 제일 마지막 의문, '상처와 치유'에 대한 글이며, 그 자그마한 앎을 나누기 위한 글이다.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지만 대다수가 사진이며 글은 적으니, 부담없이 보아주시면 좋겠다. * 글쓴이가 캡쳐해 사용한 화면은 TV 동물농장 411회이며, 혹 캡처 화면이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즉각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