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이리니의 캔트노우

"우리 사귀자" 에 대한 사람들의 착각





오늘도 이리니식 궤변에 개똥철학이 될지도 모를 글을 한번 써보자. 솔로들이라면 너나없이 '택배왔어요'라는 말보다 더욱 설레고 기다려지는 "우리 사귀자"라는 말에 대해서다. 



1. '우리 사귀자'라는 말의 의미


이리니가 알고 있기로 '우리 사귀자'라는 말은 다음의 뜻을 담고 있다. 

우리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전을 찾아보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하게 지내다'라고 나온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아마 대다수가 '어? 그거 누구나 다 아는거 아냐?'라고 하실거다. 

과연 그럴까...?


2. 그 사람은 제게 '사귀자'는 소리를 안해요.


전형적인 상담 사연 하나를 소개하자. 

그 사람과 저는 보통 커플들이 할건 다해요. 자주 연락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주말엔 영화도 보죠. 다른 사람들은 다 우리가 사귄다고 생각할거예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는거죠. 이 남자는 여태 저에게 '사귀자'라는 소리를 한적이 없어요. 여러 달 그냥 이렇게 지내오고 있는데, '확실한 관계'를 원하는 저로서는 점점 참기가 힘들고 화가 나요. 이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저를 그냥 그저 그런 여자 정도로만 보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친한 동생?

혹시 이상한 점을 눈치 채셨는가? 두 사람은 분명 사귀고 있다. 다시 말해, 서로 시간을 함께하며 이것저것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진짜 이상한 부분은 저 '확실한 관계'라는 표현이다. 여자들은 아무래도 남자의 이 '사귀자'라는 말이 둘 사이의 '확실한 관계'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리니가 묻고 싶은 것은 상대가 '사귀자'라고 하면, 과연 둘 사이에 어떤 '확실한 관계'가 생기느냐 하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상대의 '사귀자'라는 말은 '우리 서로 알아가자'라는 의미일 뿐이며, 이 사귀는 행위는 이미 둘이 벌써부터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둘이 벌써부터 사귀고 있으면서, 단지 상대가 '사귀자'라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고 화를 낸다는 것. 이거 뭔가 요상하지 않은가 말이다. 심지어는 상대가 그 말을 하지 않는다고해서 '지쳐간다', '그만 끝내야 할까요?', '괴로워서 이제 더는...' 같은 심경 고백이 상담 글들 안에 줄을 잇는다는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볼까?


3. '우리 사귀자'는 '확실한 관계'를 의미할 수 없다. 


천천히 다시 한번 살펴보자. 우선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뭘까? 

우리는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기로 한 사이

단지 이 뜻일 뿐이다. 그럼 이 안에 대체 어떤 '확실한 관계'가 있는가? 눈치 채셨는가? 이 '사귀는 사이' 안에는 사실 아무런 확실한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왜...? 

당최 왜 사귀려 하는가? 그 사귐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확실한 관계를 맺기 에, 그래도 되는지 안 되는지,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알아 보려고. 

이게 바로 사람들이 사귀는 이유다. 확실한 관계를 맺기 전이니, 그 안에 확실한 관계가 있을 수 있겠는가? 없다는 것이다.  

정말 궁금하다. 
"과연 사람들은 '우리 사귀자'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이리니가 봤을 때, 사람들은 그 안에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괴상한 착각들만을 담고 있다. 



4. '우리 사귀자'에 담긴 착각


이해의 편의를 위해 이 착각들을 딱 두개 정도로만 간추려 보자. 
1. 확실한 관계의 성립으로 착각
2. '우리 사귀자'를 '
난 너를 사랑해'로 착각

2번의 착각도 대단히 심하다. '우리 사귀자'라는 말은 '우리가 진정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자' 정도의 의미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걸 '난 너를 사랑해'로 착각한다.

이 착각들이 제크의 콩나물처럼 무럭무럭 자라나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러분들도 익히 잘 아시는 것들이고, 때론 직접 경험도 하셨을 것이며, 주변에서도 아주 자주 볼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대표적인 몇가지만 뽑아보자. 
  • 상대에 대한 구속
  • 상대에 대한 집착
  • 끝없는 사랑 확인
  • 끝없는 연락 요구
  • 상대의 마음에 대한 의심
더 할까? 쓰지 않아도 다들 이미 아시는 것들이다. 자세히 한번 살펴보라. 서로 사귀는 사이에서 위의 저런 것들을 한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괴상한 짓이란 말이다. 위의 저런 것들은 '사귀는 사이'에서가 아니라 부부관계처럼 뭔가 '확실한 관계'로 서로 약속되어진 사이에서나 하는 것이란 말이다. 



5. 착각이 빚은 처참한 결과


사귀는 사이. 다시 말해, 서로를 알아가는 사이에서 위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짓들을 하게 되면 상대가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될까? 당근, 이런 생각들이다. 

"아, 저 사람은 구속이 너무 심해. 그래서 싫어."
"어? 얘는 집착이 심하군. 안되겠어."
"사랑 확인? 벌써? 우린 그걸 이제 겨우 조금씩 알아가는 사이라구. 참 어처구니가 없군."
"왜 자꾸 연락을 하라고 강요하는거지? 피곤한 스타일이네."
"얘는 왜 이렇게 의심이 많아? 별로야." 

한마디로, 서로 알아가는 와중에 상대로 하여금 자신을 나쁘게 알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니 어찌 그 결과가 좋을 수가 있겠는가...?



글을 마무리 하자. 
'우리 사귀자'는 '우리 서로 잘 알아가자'는 뜻이다.
'우리는 사귀는 사이'란 말은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사이'란 뜻이다. 

허니
상대에게 자신을 잘 알리고, 자신은 상대를 잘 아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요량이지,
허황된 욕심으로 상대를 내 맘대로, 상대를 내 것으로 만드려 구속하고 속박할 일이 아니며,
터무니 없는 착각으로 상대의 마음을 떠보고, 의심하며, 집착할 일이 아닌 것이다.


님들... 이리니랑 함 사귈까요...? ^^


   << 글이 읽을만 하셨다면...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리니님 글 즐겨읽고 자주 구독하는 독자였는데... 이번 글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사귀자는 의미는 사회에서 '연인' 이라 불려지는 관계로 서로의 입장을 확실히 하고 일단 그 관계를 지속하는 동안은 서로에게 충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거죠. 사귀자는 단어의 의미가 사전적으로, 혹은 이리니님 개인이 어떻게 이해하셨든가에 관계 없이 사회적으로 사귀자는 단어가 '우리 이제 연인 관계가 되어서 서로에게 충실하자' 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으면 그 단어를 사용할때 상대방이 이런 뉘앙스로 받아들이겠구나, 하고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리니 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사귀자' 라고 말을 할게 아니라 '우리 친구로 지내며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가요-' 라고 정확히 확실히 말을 해야 상대방도 아 그런 의미구나 하고 납득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이해하는 여지를 줄 수 있는 경우인거죠. 사회에서는 다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대뜸 사귀자고 해놓고 '사전적 의미+내 뇌 속에 들어있는 사귀자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서로 연인관계로 정착하잔게 아니라 좀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자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열명의 이성과 사귀든 스무명의 이성과 사귀든 네가 참결할 일은 아니다!' 라고 우기면 상대방한테 뺨 맞아도 할말이 없는거죠. 그건 언어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것도, 쿨한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이 사회 구성원간의 약속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며 상대방을 조금도 배려 할 줄 모르는 무신경한 성정임을 알리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법적으로 결혼이라는 굴레안에 구속을 해야만 서로에게 충실할 의무가 생기는게 이성 관계는 결코 아니죠. 서로를 알아간다는건 결혼을 했다고 해서 완료 될 수 있는 사항도 절대 아니구요. 서로를 알아간다는건 언제나 현재진행 상태일 수 밖에 없는 사항인거죠. 이리니님이 말씀하신 식이면 사귀자고 상대방이 오해할만한 말을 해놓고 나중에 왜 바람 폈냐고 따지면 내가 언제 '연인' 이 되자고 했니? 그냥 서로를 알아가자고 한거지? 하고 발뺌 할 수 있으니 참 좋겠군요. 이런 소신을 가지고 계신 이리니님께 '사귀자'는 말로 어장관리 당하실 분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이글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쓸게 없으셔서 너무 무리수 던지신듯. 요즘 글들이 전체적으로 실망스럽습니다.

    • 서로 '사귀자'라고 하면, 바로 연인이 되는거로군요.
      저는 사랑이 그토록 단순한 것이며, 사랑하는 사이가 그토록 쉬이 이루어지는지는 몰랐어요.

      저는 '사랑하는 연인'이란 일평생을 노력해도 이루기 힘든 그 무언가로 믿고 있거든요.
      확실히 제가 구세대이긴 한 모양입니다. :)

    • 그래서 정식으로 '사귀자'라고 하기 전에 서로간의 만남을 일정기간 가짐으로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라는것이죠. 그 다음 확신이 생기면 사귀자는 말을 통해 연인이 되는것이구요.

  3. 평소 저도 많이 하고 있던 생각인데 완전 잘 정리해주셨어용 애타게 기다린 보람이..ㅎㅎ
    서로에게 연인이 된다고해도 전혀 확실한 사이가 아닌건데..
    과거 지나간 사람들은 자신이 제게 특별한 사람이 아닌거 같았다고 섭섭해하더라구요.
    위에 댓글들 쓰신 것처럼
    우리 사귀자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고, 확실한 관계인것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지만..
    마음주고 만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가 무슨사이였어?" 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올지도..
    이렇게 생각하면 사실 '남자들도 원하는 오빠동생' 사이인지.. 날 이성으로 보고 만나고 있는건지 구분하기가 쉽지않아요~

  4. 악 이리니님
    글계속 기다렸답니다!!!!!!!!!!!!!!!!!!!!
    제 실수를 한번 더 되돌아보게 되네요....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상대를 위해 노력하지도 않은 모습
    반성하고 갑니다ㅜㅜ

  5. "사귀자"라는것의 구체적인 의미를따지고본다면
    글쓴이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해석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우리가 사용하는 "사귀자"의 내재되어있는 의미는
    그런 의미보다는 우리 "연인관계로 발전하는건 어떨까?"
    이런 의미가 더 확실하지않을까요??

  6. 네~ 사귀어요.. 사전적 의미 그대로 ㅎㅎㅎㅎ

    참고로 사전적 의미로 사용하기 보다는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관용적 의미로 '사귀자'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요..

    제가 생각하는 여자들의 '사귀자'의 의미에는 이제 다른 이성을 찾기보다 앞으로는
    한 사람의 이성인 당신과 믿음을 쌓아가고 싶다 정도??

    왜냐하면.. 여자들도 어장관리 당하는건 싫으니까요..

  7. 그러고보니 예전에 "사귀자는 말을 해야 사귀는거 아니냐"는 저의 말에 "꼭 사귀자고 말을 해야만 아는거냐"라며 반문하던 그남자가 생각이 나네요 ㅠ 지나간 짝사랑이지만...

  8. 블로그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지 반인륜적, 반사회적 계시물이 아니라면, 크게 제지 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구나 하고 느낄 수도 있고요. 허나 위에 몇 분들이 조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의 주관과 다르다고 이메일을 적고 반론, 해명을 요구하거나, 혹은 글이 실망스럽다고 남기는 이유는, 혹시 자신의 생각이 동조 받지 못함에 대한 두려움이가요? 스스로 생각에 대한 자신이 없음을 그렇게 표현 하는 건가요? 그래서 블로그님이 자신과 반드시 같고 공감할 내용을 적어 자신의 생각이 맞음을 확인하고 안심을 하고 싶은 건가요?

    자신에 생각과 행동에 대해서 중심이 잡혀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르다 할지라도 오히려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고, 무시할 부분은 무시할 여유가 있지 않을까요? 블로그님이 글을 저렇게 썼을 지라도, 어차피 사람들은 자신의 주관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즉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서 확인하려 하는 사람들은 저 글을 읽든 안 읽든 확인하려 든다는 것이죠. 자신과 생각이 다를지라도 한 번 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고, 그래도 못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면 되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블로그는 생각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공간이기에 자신의 주관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싫으면 본인이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됩니다.

    • 반대하는 글에 반대한다고 말하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다니.. 그렇게 말하면 지금 님의 이 답글은 뭔가요?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고, 무시할 부분은 무시한다면 반대 의견이라고는 하나도 달리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이메일을 적고 반론, 해명을 요구했다는 건 "반론제기"님을 두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요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말한 뒤에 혹시 자신의 의견에 틀린 부분이 있어서 글쓴이께서 재반박을 하시면 그 의견을 듣기 위해서 귀를 열어 두신 겁니다.
      누가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다들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는데 그마저도 이상하다고 하시면, 님이야말로 민감하신 겁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죠.

  9. 생각을 여러방향으로 할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10. 이리니님...

    글로써.. 말로써.. 전하지 않을지라도 눈으로.. 행동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칼라가 다양하다는 것...

    그리하여 가치관.. 신념.. 생활습관.. 신앙의 확신과 믿음의 정도에 따라 모두가

    다양한 생각과 관념을 살아가는 우리네 삶이지요...

    그 시간 속에 이리님의 지식과 지혜의 정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모든 분과

    공유하는 시간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시면서....

    비가 오는 것도 아닌데... 우울이가 친구하는 것 같아... 꼬랑쥐를 남기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다가 힘내길 간절히 소망하며 감사의 마음 남깁니다.


    결론~ㅎㅎㅎ

    저마다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 신앙인의 믿음과 확신, 생활습관은 다르지만...

    귀한 정보가 참으로 유익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이리니님이 이 블러그를 준비함이 즐겁게 전달되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대개 일반인이 나누는 소유를 위한 사랑... 많이 흔들리겠지요...ㅠ.ㅠ

    원망과 불평, 바라는 점이 많겠지요...ㅠ.ㅠ

    허나 진정한 사랑은 소유가 아닌 그 모습 그대로 수용, 인정하며...

    타인의 단점은 모른체 덮어주고 토닥여주며...

    장점은 칭찬과 격려로 힘을 주며 하나가 되는 것... 맞습니다. 맞구요...ㅎㅎ

    이리님의 정성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온전히 나와 다른 타인을 사랑할 때..

    소유욕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도움이가 되기 위해 정성을

    다하며 받기 보다는 나누는 행복을 느끼며 사랑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사랑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온전히 배려... 배려의 넉넉한 인품이

    함께할 때 더욱 온유하고 풍성한 사랑을 나눌 수 있으리라 여기며...

    조금씩 우리가 배워가며 알아가며 깨달음의 지혜를 공유하는 귀한 공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맞습니다... 맞구요.... 사랑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온전히 배려하는 마음...

    나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온유한 배려의 사랑이 필요한 것...

    행복한 주말... 힘내야합니다.

    나와 다른 이성의 감성을 알지 못하는 이에게 분명... 서로의 다른 점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귀한 공간 고맙습니다.


    사랑은.... 온전히 이해의 사랑으로 온유하며 인내의 사랑으로 기다리며...

    배려의 사랑으로 품어주며 하나가 되는 가꿈의 과정이랍니다.


    늘 ~ 고마운 정성... 복에 복을 더하여 주리라 믿습니다. 힘내소서...


    후다닥~ 요상한 수식어..?? 지는 몰라유~ㅎㅎㅎ

    무지하여 수식어가 뭔지도 몰라서리... 그냥 저의 고유의 언어들을 사랑하며..

    언젠가는 이해가 되리라 기대하며 물러갑니다. 파이팅^^&*^^*

  11. 정말 정말 정말 공감하네요
    정말 정말
    우리는 서로 알아가는 사이였는데 그 사람은 저한테 너무 많은걸 요구했어요
    윗 글에 나와있는 요구사항처럼 말이죠
    서로 알아가는 사이와 사랑하는 사이는 참 많이 다른데 말이죠

  12. 이리니님!!

    이리니님의 글을 너무 좋아하는 팬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감사드리려고 글 남겨요!

    생활의 사소한 부분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이리니님의 글 들을 통해, 화 낼일이 점점 없어지는 저를 발견하내요

    꾸벅! 좋은 하루 되세요

  13. 에고고~ㅠ.ㅠ

    제안하고 싶습니다.

    꼬랑쥐를 달고 난 뒤 오타가 확인이 되어 수정할려고 길을 찾고~ 또 찾아도

    어이하여 길이 보이지 않는지요...??

    올리고 나면 수정하는 길은 없는지요...??

    아하! 그렇다면 혹 오타가 보일지라도 수정이 되지 않음이구나... 이해하여 주면

    좋겠고... 방법이 있으면 길을 알려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적으신 글에서
      닉네임부분 오른쪽에
      DWL/MOD 를 누루시면
      수정하실수있어요^^

  14. dkgkgk님..정말 고맙습니다...

    아하~!! 쥔짜로... 수정 버튼을 몇 번씩이나ㅎㅎ

    누르고또 누르며 방법 연구했는데...

    열리지 않았걸랑요...ㅎㅎㅎ

    그것은 님의 정확한 답을 듣게 인도하심 같아

    정말 고맙습니다.

    늘~ 고견 들려주신 사랑 행복합니다.

    요즘에도 변함없는 수식어인지요..ㅎㅎ

    고견 남겨주심 행복합니다.



    추신...>>

    =우리 사귀자= 알려주신 정보에 관해 남기지 않아 덤이옵니다.^^*

    '우리 사귀자= 우리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자.'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신

    정리에 감사 1표.... 칭찬합니다.


    - 우리 사귀자는 언어가 오고가지 않더라도 눈빛과 행동으로 사귐의 시작을

    달리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귀자는 언어를 나눈 후 서로를 앎에 이해와 배려... 신뢰와 존중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꾸지 못하여 아픔을 만나는 커플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사귀자는 말을 전하든~ 전하지 않든...

    어휘정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이해하였는지... 얼마나 더 베풀고 베려하며

    그를 품어주고 덮어주며

    풀린 나사를 조여주고... 안아주고 수용하고 인정했는지....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감히! 마무리 글을 올림은....

    이 곳에서 좋은 정보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함께하는 분....

    삶 속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음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그 고귀한 축복의 시간을 얼마나 최선을 다해 협력하여 하나가 되어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구태여...~ㅠ 밀고 당기기를 한답시고...~
    의도적으로 '어장관리'를 전하며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을 쓰리고 아프게

    인도하는 일은 후회란 녀석이 친구할 수도 있음에....

    헌신하여 버림을 받을지라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진실되게 표현하며,,,

    표현하는 사랑이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가길 소망합니다.


    사랑은 표현할 때...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축복의 선물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울러, 이리니님은 나름 우리에게 좋은 정보를 주기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쏟아 준비하는 글이오니

    글을 준비하는 수고를 조금만 생각하셔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자유롭게 더욱 힘을 내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의 마음을 당부드립니다.

    글을 읽는이는 긴 글이라도 '잠시 읽는것도 몰입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긴 글을 준비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생명다해 마음을 남기는 마음을 조금만 배려하여

    힘이 잃지 않도록 품어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5. 글쎄요
    고민을 많이 해봤던 내용이라
    이렇게 글 남겨요 :)
    이리니님 글 많이 읽어보고 금방 팬이 되서 이렇게 자주 찾아오고 있어요
    몰래몰래 킉킉

    사귀자는 말이 없이 다가오는 남자에겐
    이런 감정을 느끼곤 했어요
    '언제한번 밥한끼 먹자"
    이느낌
    ..
    .

    (그러니까 .. 휴.. 맘속에 있는걸 글로만들기란 이렇게 어려운거군요)


    말에는 책임이 따르는 거잖아요

    사귀자는 말을 해구 안하구가
    차이가 없는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관계에 대한 책임을 갖을 준비가 되었으니
    너도 들어오겠느냐
    (여자든 남자든 말이에요)


    사실 전 이제 준비 땅 시이~~작 !
    이걸 바라는게 아니었거든요

    그런 ... 관계에 대한 서로의 자세 (?)

    그런걸 바라는 맘이었던거죠

    사실 사귀자는 말자체를 바라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상대방의 맘이 확인이 된다면
    사귀자는 말이던
    몸부림이건
    판소리이건
    그런건 아무상관 없어요


    그냥 그게 확인하고 싶은 거에요

    사귀자는 말(위에 언급한 이상의 행위라도..)이 그렇게 안해도 상관없는거라면
    해도상관없는거잖아요
    그런데 없다는건
    그만한 준비가 덜 되었다는걸 의미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오해(혹은 오해가 아니어도)가 일어날 수 있고
    여자들은 그렇게 착각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길게 얘기하니
    사랑이 하고싶네요
    외롭네요
    이건 의견이 아니라
    하나의 절규... 랄까ㅋㅋㅋ

    불쌍한 컴터앞의 내모습 :))

    계속 찾아와서
    좋은글 많이 읽을께요

    퐈이아 ~



    사실

  16. 우리 사귀자라는 것을 입밖으로 내는 것과 내지 않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죠.
    글쓰신 분이 너무 현학적인 것에 지충하다보니 사람의 심리를 간과하신것 같네요.

    우리 사귀자라는 확실한 말을 듣지 못한 여자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지금 나라는 대상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능동적으로 나와 만난건지.
    아니면 그냥 대하기 편하거나 친한 사람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나와 시간을 보낸건지.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사소한 차이같아 보이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아주 큰 차이입니다.

    이건 사랑한다는 말과 혼동한다기 보단 자신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또 나중에 서로의 행동에 대해 상대가 책임을 질 마음이 있는지를 확인받고 싶어하는것 뿐입니다.

    말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일이 잘못되었을때 '내가 언제 그런 말 했냐?'라며
    자기만 바보취급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남아있을수밖에 없으니까요.

    상대와 친해져가는데 나도 호감이 생겨가는데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저 친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거라면
    내가 지금 여기서 내 마음이 더 자라기 전에 붙잡아야 하는데
    이렇게 계속 마음을 키워가다가
    나중에 이 사람이 날 좋아한게 아니었으면 난 어떡하지.

    사귀자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가 잘못됐음을 지적할 뿐이라면
    언어에는 사회성이라는 것도 있는 법 이기 때문에
    시대와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일 역시 충분히 문제가 없는 일이죠.


    9월이 생일인 사람은 9월이 되면 자신의 생일이 돌아옵니다.
    생일이니까 누군가 선물을 주긴 하겠죠.
    하지만 당일이 되거나 직접 물어봐서 확답을 듣기 전까진 알수가 없습니다.

    선물은 뒷감당도 어렵지 않고 쉬우니까 그것이 기대되고 기다려질수도 있지만
    연애는 실패하면 상처도 크고 여러모로 힘드니까요.
    조심스러워 지는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듣고 싶어하는거죠.


    사람이란게 기대를 하고 꿈꾸는 성향이 누구나 있죠.
    사실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가 더 심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본인들도 무의식 중에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자기 혼자 상상하고 꿈꾸는게 아닐까 두려워서
    상대가 확실한 답을 해주길 바라는겁니다.

  17. 으음,
    이리니님 글 메인으로 가끔 올라오면 한두개씩 보곤하는데

    이번글에대해선, 생각할것도 많아지고 그닥 공감도 할수없네요 ㅎㅎ
    서로를 알아가보자에대한건 이미 전제되어야 사랑할수있는 단계에 접어들수 있는 것 아닌가요, 또한 이미 서로 알아왔던 상태에서 서로를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을때 사귀자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는것이구요, 사귀자라는 전제없이 약혼이나 결혼이 이루어 질수 있을까요?
    음 , 어디까지나 제생각이지만 말입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18. 제가 느끼기에는 사귀는 사이에서 너무 구속하고 집착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뜻으로 쓰신글로 이해했어요.

    너무 구속하고 집착하고, 연락 자주하길 요구하고
    이런거 안하고 편한 마음으로 사랑할께요.

  19. 이리니님 글 애독자인데
    이렇게 열화와 같은 반론글들은 거의 처음보는 것 같아 놀랐습니다.

    솔직히 "기본적으로는" 이리니님 글에 크게 공감하는 바이기 때문에
    특별히 반론을 제기하거나 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 세상에 확실한 관계란 있을 수 없고 사랑은 사귐과 충분히 별개일 수 있기 때문에.
    50년씩 같이 살다가도 늘그막에 이혼하는데 확실한 관계가 어딨나요 ㅋ

    근데 제가 경험적으로 느낀건
    (특히 남자쪽에서) "사귀자"라는 선언이 없으면 그 관계는 정말 모래성처럼 허물어질 수 있더라는 것입니다.

    남자의 "사귀자" 선언은 "나는 딴놈이 너 채갈까봐 불안하니 (거짓부렁일지언정) 나에게 컨펌을 해줘" 라는 신호로 읽히는데요.
    즉 남자 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든 확실한(?) 관계를 못박지 않으면 딴놈이 채갈까봐 좌불안석인 상태가 되는거고 여자 입장에서는 확실한 멘트를 받지 않고서는 언제든지 남자로부터 연락이 끊길 수 있다는 불안감에 계속 시달리는 것이죠.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요즘 워낙 "어장관리"가 세태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섣부른 분석이지만 ;;
    여기서 이리니 님께 강한 반론을 제기하신 분들은
    이러한 어장관리의 피해자이셨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쿨럭/// 아니면 말고 ^^;;


    제 개인적으로는
    "사귀자"는 구두 합의가 있는 어장관리와
    그러한 구두 합의가 없는 어장관리
    모두 언젠가 허물어질 불확실한 관계 - 즉 어장관리라는 점에서는 본질적인 차이는 없는 거 같지만

    전자의 쪽이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좀 더 악질적인 행위로 받아들여지는 듯 합니다.

    (당연한가요? ^^;)

    • 오 이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딴놈이 너 채갈까봐 불안하니 나에게 컨펌을 해줘"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해놓고 먼저 마음이 변했다며 "가버려"라고 하는 못된 아이들도 있기에 저같은 상처받은 영혼들이 자꾸만 늘어가고 있는거겠죠..?ㅜㅜ

  20.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리니님과 상담하신 여자분에게 계속 언급하신 "확실한 관계"에 대한 의미가 다른듯 하네요.

    제 생각에 이리니님은 "확실한 관계"라는 말에 사랑하는 사이, 거의 결혼할 사이와 같은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귄다고 하면 둘사이에 어떤 "확실한 관계"가 생기느냐? 라고 물으셨는데 그건 바로 -나 아닌 다른 이성과 "이성간의 만남"을 갖지 않기- 라는 은연중의 약속이 생기는 듯 합니다. 그래서 "바람 핀다"라는 말이 있는 거구요.
    "이미 둘이 벌써부터 하고 있는 행위"가 사귐이라고 하셨는데, 말로 내뱉는 것과 말하지 않아도 이미 하고있는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서로간에 이런 약속에 동의함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떤 사람들은 키스 부터가 사귀기에 시작이라고 하는데 성인들끼리, 키스는 사귀지 않아도 하룻밤 상대로 할수도 있는거고..

    "사랑한다"는 또 다른 단계임으로 생략하고...

    또 하고싶은 말은요, 확실히 요즘 커플들이 사귀기 시작하면 바로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다니는 데요. 저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커플들.. 대부분 어린친구들이 아닐까요?
    제 경우에는 24살 여자 입니다만, 일주일간 4번 만나보고(이것도 저에겐 이른감이 있었습니다 2주~3주 정도는 만났어야..) 사귀기 시작해서 2달째 "사귀고있다"고 하지만 아직 사랑해 란 말을 하는것도 이릅니다. 연인이라고 말하기도 어렵구요. 이리니님이 말씀하시는 "확실한 관계"가 될때까지는 아직더 알아가야 하는게 많고, 이 감정이 계속 되도록 서로 노력하는 거져.

    이상 저의 "사귀자"의 개념이었습니다. 저도 외국에서생활하면서 외국인들 하는거 보고 "I love you"에 대한 개념을 확립해서 그런지, 한국의 어린 커플들이 생각하는 사귀자=사랑한다 공식에 이이를 제기하는 바 입니다.


    24년 모태솔로가 요새 처음사귀는 남자친구 덕에 고민도 많이 생기고 더 배울것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리니님의 글을 읽으면서 이것저것 시도도해보고 남자의 심리에 대해 배우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항상 재밌는 글 잘 읽고 있구요 고민하는 여자들에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1. 이제막 사귀는 커플을 도움을 위한 글같은데요 ~남자친구생긴지 두달쯤되어가는데 궁금하며 이해안가는 부분들이 많이 이해하며 공감되요. 가끔 그런생각을 했거든요 사귀면서도 사귄다는게 진짜 무엇인지.ㅎ 정확한관계는 아니지만 또 정확한관계인!?여기 자주들릴께요^-^ 이리
    니님의 진심어린글들이 느껴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