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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니의 캔트노우

남녀 연애. 정말 예쁘고 잘 생기면 장땡일까?




소제목 : 외모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 및 그 과대평가에 대한 도촬(응?) 


연애 글을 쓰다보면 거의 언제나 이런 댓글들을 만나게 된다. 

남자 왈 : 여자는 키 크고 잘 생긴 남자면 무조건 OK야. 뭔 잔소리가 이렇게 많아?
여자 왈 : 남자는 여자 얼굴과 몸매만 보는 짐승들. 이런 글들 아무 짝에도 소용 없어요. 흥!

이 분들의 한맺힌(?) 견해에 대한 이리니의 주장은 "열에 하나는 맞고, 아홉은 틀렸다"이다.
우선 틀린 아홉을 살펴 보자.  


 허우대 멀쩡한 녀석들. 왜 여친이 없나?  

 


이리니가 대학 캠퍼스를 어슬렁거렸던 시절. 과 남자 후배들 중 일부는 소위 말하는 키 크고 제법 한 인물 하는 녀석들이었는데, 이 녀석들 중 단 한명도 당시 여친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이 키 크고 허우대 멀쩡한 녀석들. 글의 서두에 언급됐던 '키 크고 잘 생기면 무조건 OK'의 이론에 따르자면, 그 젊은 여인들이 많다는 대학 캠퍼스를 이리저리 거니는 와중에, 최소한 뭔가 썸씽이 일어나도 일어나야 맞다. 일어났을까? 섬씽(something)이 아니라 낫씽(nothing)이었다는 것이다. 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스스로들 여친을 사귈 생각이 없어서? 그런 녀석들이 당시 과내에 떠돌던 '이리니 선배는 여자들을 뒤에 주렁주렁 달고 살아'라는 괴소문을 철썩같이 믿고선 찾아와서 '형, 제발 소개 좀...'이라는 청탁(?)들을 했겠는가? 소개 시켜주면? 그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됐을까? 다른 노말(normal)한 녀석들 소개팅 시켜주고, 미팅 시켜줄 때랑 별반 다를 바가 없더라는 것이다. 

아마 지금 대학생이신 분들도 확인해 보시면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발견하실 것이다. '여친을 어케? 여친은 어디? 제발 여친 좀...'을 웅얼거리며 온 캠퍼스를 마치 좀비처럼 어슬렁거리고 있는 허우대 멀쩡한 인사들을 보실 수 있을거란 얘기다. 대학 캠퍼스가 어디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선남과 선녀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같이 생활하는 곳이다. 그런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정은 이렇다. 

일반 사회? 직장? 더 심하다. 이들은 소위 사회 생활, 직장 생활에 매여 좀처럼 '관계 형성'을 위한 여유를 내기가 힘들고 또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직장내 커플'은 왠지 좀 터부시되기 때문에 일은 더 어려워진다. 

길게 쓸 필요도 없겠다. 여러분들도 분명 주위에서 '저 인간은 저 멀쩡한 허우대로 왜 여태 혼자...?'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외모 풍요 속 빈곤남'들을 보셨을테니 말이다. 



 한 미모, 두 몸매의 미녀들은 또 왜?  

 


아래의 장면, TV를 통해서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MC : 여성분들. 여자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착한데, 의외로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왜일까요?
게스트 : 아마 '저 여자는 예쁘니까 이미 짝이 있을거야'라고 생각하고, 남자들이 대쉬를 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저 게스트의 말이 끝나자마자 주변에 있던 다른 여자 출연자들도 '그래, 그래'를 연발하는 장면들. 보신 적이 없는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 '왜?'가 아니라, 그 앞 부분, '상당한 미모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있는 여자들이 많다'라는 멘트다. 이 멘트를 그 출연자들도 부정하지 않고, 이리니 또한 부정하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어떤가? 여러분들도 분명 주위에서 '저만하면 상당한데...' 싶은 미녀들이 홀로 쓸쓸히 있는 모습들을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아닌가...?

혹시나 눈이 지나치게 높아서 그런건 아닌가 싶어 물어보신 적은 없는가? 이리니는 제법 있다. '야, 니가 남친이 없다는건 믿기가 힘들어. 솔직해 얘기해 봐. 무슨 왕자라도 기다리는거냐?'라고 물었을 때, 그들의 상당수는 이렇게 답했다. 

"남자들의 대쉬는 좀 있었죠. 근데 이상하게 그 이상은 잘 안되더라구요. 휴.휴."

대쉬는 제법 들어오지만, 그 이상의 '연애'까지는 발전이 안되더라는 얘기다. 왜일까...?



 맞는 하나  

 

자, 이제 '열에 하나는 맞고, 아홉은 틀렸다'라는 말에서 그 '맞는 하나'를 알아볼 차례다. 쉽게 말해, 남자와 여자의 뛰어난 외모가 실제로 장땡인 딱 하나의 경우를 살펴보자는 것이다. 우선 주의를 하나 하자. 이 글에서는 실제 연애판의 경우만을 따지는 것이지, 뭐 '키 큰 넘이 연봉을 많이 받네', '예쁘니까 취업이 잘 되네' 같은 광범위를 취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 딱 하나. 바로 이거다. 
초반 강세
  
딱 요거 하나다. 외모의 뛰어남은 남자와 여자가 실제로 만났을 때, 그 최초의 시점에 가장 강한 임팩트를 행사한다. 상대에게 아주 쉽고 빠르면서도 강하게, '어! 예쁘다', '어! 잘 생겼다'라는 인상, 즉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당근...? 대쉬를 많이 받는다. 다른 말로 바꾸면, 평범한 이들에 비해 '많은 기회'를 별 노력없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가만히 누워 있는데, 떡이 제발로 입 속으로 굴러 들어온다고나 할까...?

여기서 질문. "누워서 떡먹기는 과연 쉬운가?"
이거 안해봐도 누구나 안다, 어렵다는거. 근데 그게 단순한 떡이 아니라 오만가지의 마음, 생각, 기억, 습관, 가치관, 믿음, 개성 등등등 등을 가진 실제 사람과 해야하는 연애라면?

무엇보다 남녀 관계는 '초반'에 열라 달려 결승점에 순식간에 도달하는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닌, 최소 하프 마라톤, 결혼까지 가게 되면 일평생을 함께 달려가야 할 일생의 마라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 마라톤에서는 100m를 9초 안에 뛰던 8초 안에 뛰던, 이 초반의 강세는 사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미모만으로는 모잘랐다.   

 

다른 글에서도 몇번 언급한 적이 있는 부분이니 짧게 쓰겠다. 남자가 서른 중반이 될 때까지 살다 보면, 누구라도 이런저런 여인들과의 인연이 좀 있기 마련이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제법 인연이 있었는데, 당시의 그곳은 상당히 다문화적인 곳, 다시 말해, 여러 나라의 이민자, 유학생들이 많은 곳이었다. 그렇다보니 이 인연이라 하는 것이 더욱 자주 꼬이고 꼬일 수 밖에 없는 곳이기도 했다. 

딱 두 명만 언급해 보자. 우선 아시아 여인. 그 미모, 정말 눈이 튀어나올 정도였다. 주변의 한국 여자들에게서도 '정말 예쁘다' 소리를 'Hi'라는 인사만큼이나 많이 듣고 살던 여인. 참으로 영광스럽게도 이 여인은 일종의 '대쉬'를 이리니에게 들어와줬다. 지금이야 '내가 그 때 정말 미쳤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튼 당시에는 'No' 싸인을 던졌다. 

다음은 백인 여자. 금발에 파란 눈. 보통 외국 경험이 없는 분들은 저 바다 건너 나가기만 하면, 저 금발에 파란 눈의 미녀들을 잔뜩 볼 수 있을거라 추측하지만, 실제로는 쉽지가 않다. 이 여인이 이리니가 당시 뱅쿠버에서 실제로 얼굴을 맞댔던 유일한 금발의 파란 눈 미녀였다. 운 좋게도 같은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들었는데, 나이도 갓 스물을 넘긴지라, 그 미모는 가히 '정말 인형이구나!'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다. 

솔직히 이 여인에게는 지금까지 일종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황인종 남자는 백인 여자에게 안 통해'라는 틀에 박히 고정관념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 여인이기 때문이며, '진심은 인종을 불문하고 통한다'를 깨닫게 해준 여인이었기 때문이다. 언제 시간이 나면, '대한건아의 진심만으로 백인 미녀 꼬시기'라는 글을 써보기로 하고 여기서는 간단히 하자. 이 여인과도 결과적으로는 잘 안됐다. 그 파란 눈을 별처럼 반짝이며 이리니에게 끊임없는 미소를 던졌던 여인이지만, 당시 이리니의 가슴에는 괴상한 'No! No!'가 맴돌았기 때문이다.

두 여자를 왜 거절했냐라고 물으신다면, '뭔가는 부족했고, 또 다른 뭔가는 지나치게 과했다'라고 말씀 드려야겠다. 

자, 잘못하면 '너 이 쉐이. 지금 자랑하냐...?', '웬 자뻑? 왕재수...' 같은 욕을 들을게 뻔한 소리를 왜 굳이 썼을까? 단지 이 글의 신뢰도를 높히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여자가 미모만 뛰어나면 무조건 장땡!'이 아니라는 것을 실제 체험을 통해 알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글은 '지어낸 글'이 아니라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글'이란 말씀이다. 



 미모, 음식 그리고 냄새의 공통점  

 

처음 먹는 음식은 맛있다. 자꾸 먹으면 맛이 감소한다. 결국에는 별 맛을 못 느끼고, 나중에는 질린다. 
처음 맡는 냄새는 강하다. 자꾸 맡으면 냄새가 감소한다. 결국에는 냄새를 아예 못 느낀다. 

처음 보는 미모는 강렬하다. 자꾸 보면 그 매력이 감소한다. 결국에는 별 매력을 못 느끼게 된다.

"한계 효용의 체감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풀면 '어떤 사람이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에 따라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혹은 필요도)가 점차 감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리니는 여기서 외모 효용의 체감법칙이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 



 정리 및 마무리  

 

빙산의 일각이란 말이 있다. 연애를 빙산이라 봤을 때, 저 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 일각일 뿐인 것이다. 무엇보다 이 외모라 하는 것은 그냥 '타고나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 이러쿵 저렁쿵 해봤자 사실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 이 냉엄한 현실을 확연히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키도 작고 못 생겼어. 그래서 인기가 없어. 에휴..."
"나는 몸매도 별로고 얼굴도 별로야. 그래서 남자들이... 휴... 휴..."

백날 이런 한탄을 해서 얻을 것은 무엇인가?

"여자는 키 크고 잘 생기긴 남자면 무조건 OK야. 뭔 잔소리가 일케 많아?"
"남자는 여자 얼굴과 몸매만 보는 짐승들. 이런 글들 아무 짝에도 소용 없어요. 흥! 흥!"

이라는 댓글을 각 연애블로거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꼬박꼬박 계속 적은 들, 또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자각하라. 결국 자기 손해다. 

이 긴 글을 통해 이리니가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은 결국 이거 하나다. 
남이 가진 일(1)이 자기에게 없다고 한탄만 하며 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구(9)를 찾아 잘 가꾸어 나가는 것. 이게 백번 천번 더 낫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오직 '글 하나 잘 써보자'라는 열정만 가지고 사는 이도 이렇게 있다.
이리니에게는 글이라는 일(1) 밖에 없지만, 틀림없이 여러분들에게는 구(9)가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그것을 찾아 가꾸어 나가는 일뿐이다.
찾고 또 찾고, 가꾸고 또 가꾸다 보면, 결국 '진정한 사랑'이란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 글이 읽을만 하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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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글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찾고 가꾸다보면 진정한 사랑이란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될 것입니다.

    = 참으로 감사한 마무리~ 고맙습니다.

    언제나 ~ 성실히~ 진실된 마음 가득 담아 좋은 정보로 도움을 주기 위해

    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총동원하여 남겨주신 귀한 마음 고맙습니다.

    = 정말 멋진 이리니님께도 '참~좋은 단아한 여인' 과의 행복한 만남...

    간절히 기도드리며 기대합니다.

    어느 날~... "좋은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근데 그녀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청개구리.. 고집쟁이.. 철부지의 모습을 보이는

    나를 뒤돌아보며 그에 관해서도 남겨주는 날 기대합니다.

    ㅎㅎㅎ 웬~ 요상한 제안....ㅎㅎㅎㅎ

    앙앙... 코옥 집어 당부드릴게요.

    여인의 마음 읽기...= ... 그의 마음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결단함을 느끼는데

    여인의 모든 모습 수용, 인정하며 청개구리.. 고집쟁이,, 철부지의 모습으로

    표현하지 않는 참~고마운 남자친구를 오토케함이 좋은지 들려줄래요..??

    행복한 오후~ 평안과 여유로움으로 가꾸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꼬맹이가 낮잠자는 틈을 빌려 살포시 감사의 꼬랑쥐를 남기고

    물러갑니다. 남은 시간 신나고 즐겁게 가꾸길 간절히 소망하며....

    • 님 댓글 계속 보고있는데
      문장을 좀 쉽고 단순하게 써주세요.
      수식어가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든 글이예요ㅠㅠ

    • 늘~ 고맙습니다님의 댓글이 이걸로 두번째인데요,
      전에 주신 비밀 댓글하고 이 글, 조금 이해가 힘든 점이 있어요.

      조금 직설적인 글을 주시고, 문맥상의 동사에 행위자가 조금 일치하게
      써 주시면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

  3.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넘 좋네요ㅋㅋ

  4. 항상 이리니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연애 한 번 못해본 무적의 솔로 부대 일원이지만 ㅋㅋ
    이리니님 글 읽으면서 열심히 힘내보려구요~!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난리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님이 곧 그 특수 부대에서 무사히 제대를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요즘 날씨가 영 심상치가 않으니,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아, 제대 하시고, 연락 주세요. 두부를... (응?) ;)

  5. 오늘 글은 갠춘하군여... 손가락 눌럿습니다! ㅋ

  6. 멋진글이네요~

    와닿는게 많네요..ㅎㅎ

    • 큰 시험 앞두고 계신다구요...?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성과 이루시길 빌게요. :)

  7. ...장땡인거 같아요.

  8. 저 스크랩합니다~^^

  9. 역시나! 이리니님은 본질을 아시는군요!

  10. dkgkgk님~고맙습니다.

    쉽고 단순하게 표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미소가 너무도 환한 우리 멋쟁이 이리니님...

    동사와 행위자 일치 시켜 직설적인 표현하도록 애 쓰겠습니다.

    진정. 언어표현의 습관이 변화의 고통을 감당해야겠지만...

    변화를 해야하는 단계라면 노력하겠습니다.


    근디... 저의 칼라를저는 사랑하는데 어카쥐요...??

    제게 잘 전달되는 얄궂은 '개똥철학이 포함되어...'

    제가 이해하여야 타인이 이해가능함으로 여기며...

    가끔 퇴고하지도 않고 바쁜 척 올리기도 하지만....

    제가 이해한 부분을 타인도 같은 시간(=어린아이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고

    나의 모든 마음 내려두고 고정관념 없이 바라보면...ㅎㅎ)으로 이해하리라

    믿으며 수식어와 요점 코~옥이 분명하지 않음을 전하지만 이 모습으로

    남기면 조금만 더 적응이 되면 잘 이해되리라 믿기에...ㅎㅎㅎ

    이해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제가 변화할까요...??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요...?? 들려주시면 캄솨합니다.

  11. 몇 번 이리니님 글 읽었습니다. 이리니님은 표현이 참 재미있고 수식어를 귀엽게 쓰시는 듯해요..
    하지만 글 내용은 과연...입니다..
    물론 외모가 초반에 강점이 있다는 말씀은 공감...하지만 그 초반 강점의이란 것이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연애가 성립되기 무척 어렵다는 정도의 중요도는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12. 용기를 가지고 싶은데....-_ㅠ
    좋아한다고 말해봐야지 하고 생각한지가 어느덧 6개월 ㅠㅠ
    계속 제 외모 흠을 스스로 잡으면서 의지를 깎아 내리고 있네요 ㅋㅋ;;

    사람 좋아해보는거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고 이상해요 ㅜㅠ
    표현 절대 못하겠고 혼자 마음 삭혀가려 노력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가꾸시고,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면 어떠실까요?ㅋㅋ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부터 상담해보세용
      사람의 이미지에 헤어스타일이 70%를 차지한대요

  13. 우얼~저도 글 잘쓰고 싶어욤! ㅎㅎ 글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아~

  14. 사람의 외모라는 건 보편적인 기준도 중요하지만 고유의 매력을 찾고 가꿔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딴소리;ㅋㅋ
    예전엔 남자라면 당연히 예쁜 여자를 좋아하고 좋은 조건을 가진 남자를 미녀들이 꿰찰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어 저렇게 괜찮은 사람을 어떻게 저런 여성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막상 그 여성을 알게되니까 '아 그 남자는 이 여자랑 결혼한게 축복이다.'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전문직도 높은 연봉도 좋은 학벌도 눈에 띄는 외모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포근한 마음씨와 성실함- 거기에 좋은 요리실력까지 갖춘 여성이였거든요:)

  15. 아싸리삐야~~

  16. 23세구여ㅋ 여자로 23년동안 솔로로 지낸 사람입니다 ^^ 아 글이 너무 멋있어서 꼭 로그인 아이디랑 비밀번호도 몰라서 다시 찾는 수고를 거쳐서라도 로그인을 해서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정말 글 멋있구요 가슴에 와닿네요 ~ 정말 고맙습니다 ~ 앞으로도 어려운 남자들의 알수 없는 마음을 속시원히 좀 풀어주세염 ^^ 고마워요ㅋ

  17. 와아, 저로써는 이리니님의 블로그에 두번째 댓글입니다>.<
    저두 제가 별루 그렇게 이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ㅠㅠ
    약간 통통하구요 ㅠㅠ 근데 전부터 친했던 남자아이에게 어제 고백을 받았답니당ㅎ 그 남자애도 외모는 평범하지만 서로 마음이 잘 통했던거 같아용 ㅎ 이리니님에게 배운 스킬(?!)들도 몇가지 쓰구요 ㅋㅋㅋㅋ 아, 진짜 글 읽으면서 공감 백번했어요 ㅎ 손가락두 눌러주고 별도 눌러주고 ㅋㅋ 다음에 들어오면 항상 들르게 되네용ㅎ

  18. 허우대 멀쩡한 사람으로서 ㅡㅜ 공감가는 글이네요

  19. 제편견일수도있지만요,,,
    왜 예쁜여자랑 사귀는 못생긴남자는 많아보이고
    못생긴여자랑 사귀는 잘생긴남자는 별로 없는거 같아보일까요..
    대표적으로개그맨들이라던가 ...개그맨들은 성격이나 유머감각이 외모를 뛰어넘어 이성에게 어필했다고 쳐도
    그렇다면 여성개그맨들도 잘생긴남자와 결혼한 경우가 많다던가
    길거리를지나가다가 봐도 .. 별로인남예쁜여나 평범남평범여의 경우는 많이봤어도 못생긴여자랑잘생긴남자가 다니는경우는 흔하지않은 것같아서요..
    그리고 외모의기준이상대적이고 이렇다고쳐도 객관적으로 예를 들어 비하하는 건아니지만 박휘순과 장동건 혹은 박지선과 김태희에 관해서 누가 외모적으로 아름 답냐는 거의모든사람들이 후자이지않을까싶네요...

  20. 헐ㅋㅋㅋㅋㅋ근데 님사진은없으세요? 실제모습이 궁금해지네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리니님 글은, 읽고나면 마음이 정리되고
    복잡한 주제의 글도.. 다 읽고나면
    미소짓게 되는 것 같아요^^ㅎ
    좀 간지러운 댓글인가요ㅋㅋㅋㅋ